하나대투증권은 7일 기업은행의 배당금수익의 증가나 ABS발행 이익이 있지만 충당금 부담이 지속되고 있다며 실적을 바닥이라고 보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밝혔다.
순이자마진(NIM)이 20bp내외의 하락으로 상대적으로 양호했고, 대출증가율 약 4.5%로 가장 높은 편에 속한 것으로 추정되지만 연체율 및 건전성 악화에 따른 충당금 부담이 여전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2/4분기에도 이런 흐름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내부적인 부도업체가 줄어들고 있지만 신용평가에 의한 평가등급 조정, 국세청 세금미납자 통보 등에 의한 자산악화가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기업경기의 호전 사인이 아직은 강하게 나타나고 있지 않아 한 분기는 더 관찰자 시점으로 지켜봐야 한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중소기업 및 자영업자 대출부문에서 이익 훼손이 상대적으로 클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한정태 애널리스트는 “기업은행의 펀더멘탈 개선을 거론하기는 아직은 이르다”며 “추가적인 증자가 예상되어 주당가치의 희석효과가 지속되고 있는 점도 벨류에이션을 높이기에는 부담스러운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