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증시도 하락 반전되고 있고 연 사흘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 심리도 영향을 끼치고 있다.
양방향이 열린 움직임을 보이는 가운데 역외쪽 움직임이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6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1시 10분 현재 1284.50/85.00원으로 전날보다 12.00/50원 상승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달러선물 5월물은 1286.30원으로 전날보다 12.30원 상승하고 있다.
이날 현물환율은 1263.00원으로 전날과 비교해 9.50원 하락 출발한 이후 시가를 저점으로 고점을 조금씩 높이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장중고점은 한때 1285.00원까지 올라섰다.
오는 7일로 예정된 예정된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 발표를 앞두고 은행들의 추가 자본확충 전망이 이어지는 등 시장심리는 다소 불안하다.
주요외신들은 스트레스 테스트 대상인 19개 대형 은행 중 10개 은행이 증자가 필요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이런 가운데에서도 외국인은 이날도 국내 증시를 2000억원 순매수 하면서 시장심리를 호전시키려 하고 있으나 코스피지수는 장초반에 비해 낙폭을 늘려가면서 예상치 못한 악재가 나타날 가능성에 움츠러든 모습이다.
서울외환시장에서는 특히 역외쪽이 그 동안의 달러화 매도 분위기를 바꿔 저가의 달러 매수 흐름으로 전략을 바꾸며 원/달러 환율의 상승 기조에 힘을 보태고 있다.
시장참여자들은 지난주와 주초반 나타난 환율의 단기 급락이 반발 매수 분위기를 이끌면서 원/달러 환율을 상승세로 돌려세웠다고 전하고 있다.
시중은행 딜러는 "거래가 크지는 않은 상황에서 손절매수 물량이 좀 들어오는 것 같고 역외쪽이 활발하게 달러 매수를 보이고 있다"며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에 대한 불안감이 위험자산 회피쪽으로 가고 있는 듯 하다"고 말했다.
시중은행 다른 딜러는 "아무래도 상승쪽이 유리한 상황으로 보인다"며 "며칠 사이 많이 빠져 반발 매수세도 꾸준히 들어오는 듯 하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