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의 김지산 애널리스트는 4일 보고서를 통해 "삼성이미징의 2분기 흑자 전환은 분할 전 대규모 재고 손실 처리에 따른 일시적 요인이 반영된 만큼, 실제 체질 개선 여부는 3분기 이후 영업 성과를 주목해야 한다"며 "현재로서는 하반기 수요 상황, 하이브리드 DSLR의 성공 여부 등에 대한 불확실성이 상존한다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천진법인의 지분법이익도 1분기 대규모 이익 기조가 지속될 지 불확실한 상황"이라며 "판매법인 대상 출하 이후 미실현이익 반영 여부 지켜봐야 할 사항"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 1분기 실적 Review
- 1분기(2~3월) 영업이익 -150억원으로 삼성테크윈 시절을 포함해 3분기 연속 적자 기록. 적자 규모는 당사 예상치(-203) 수준. 참고로 분할 전 1월 순손실 378억원은 삼성테크윈의 중단사업손실로 반영
- 영업외적으로는 천진법인으로부터 202억원의 지분법이익 더해져 세전이익은 42억원 기록
- 월별 영업이익률은 2월 -23.5%, 3월 4.7%로, 3월에 흑자 전환
- 디지털 카메라 출하량은 240만대(QoQ -14%, YoY 9%)로 추정. ASP(USD)는 전분기 수준 유지한 듯
- BestBuy 진입 효과로 북미 출하 호조. 이외에 유럽, 중국 판매도 상대적으로 양호
- 1분기 전략 모델은 WB500, ST50 등임. 2분기에는 WB1000을 주력 모델로 하여 WB550, ST10 등으로 주력 Line-up 구축 예정
■ 디지털 카메라 시장 동향
-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일본 업체들의 1분기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29% 감소. 지역별로는 북미 -36%(YoY), 유럽 -33%, 일본 -13%, 아시아 -23% 기록. 월별로는 지난해 12월 -16%(YoY)에 이어, 올해 1월 -34%, 2월 -23%, 3월 -31% 기록
- 업계 1위인 Canon은 1분기 카메라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4% 감소하고, 영업이익률은 4.7%(YoY -16.2%p)로 급락하여 업황 악화 대변. 다만, 엔화 강세 속에서도 DSLR의 상대적 호조로 카메라 업체 중 유일하게 흑자 기조 유지한 것으로 판단. 컴팩트 카메라 출하량은 10%(YoY) 감소한 반면, DSLR은 10%(YoY) 증가하여, DSLR이 차지하는 비중은 출하량 기준 16%, 매출액 기준 43% 기록. 올해 실적 Guidance를 상향 조정함. 매출액은 13% 감소, 영업이익률은 8.7% 제시(기존 5.1%)
■ 2분기 실적 전망
- 자본총계가 1,493억원에 불과해 실적 전망(ROE)에 따른 주가 변동성 심할 듯
- 2분기 흑자 전환은 분할 전 대규모 재고 손실 처리에 따른 일시적 요인이 반영된 만큼, 실제 체질 개선 여부는 3분기 이후 영업 성과를 주목해야 함. 현재로서는 하반기 수요 상황, 하이브리드 DSLR의 성공 여부 등에 대한 불확실성 상존한다고 판단
- 천진법인의 지분법이익도 1분기 대규모 이익 기조가 지속될 지 불확실한 상황. 판매법인 대상 출하 이후 미실현이익 반영 여부 지켜봐야 할 사항. 참고로 천진법인의 연간 지분법이익은 2006년 62억원, 2007년 216억원, 2008년 196억원 기록. 2008년에는 3분기에 184억원 기록 후 4분기에 -22억원 기록한 바 있음
■ 투자 판단
- 자본총계가 1,493억원에 불과해 실적 전망(ROE)에 따른 주가 변동성 심할 듯
- 2분기 흑자 전환은 분할 전 대규모 재고 손실 처리에 따른 일시적 요인이 반영된 만큼, 실제 체질 개선 여부는 3분기 이후 영업 성과를 주목해야 함. 현재로서는 하반기 수요 상황, 하이브리드 DSLR의 성공 여부 등에 대한 불확실성 상존한다고 판단
- 천진법인의 지분법이익도 1분기 대규모 이익 기조가 지속될 지 불확실한 상황. 판매법인 대상 출하 이후 미실현이익 반영 여부 지켜봐야 할 사항. 참고로 천진법인의 연간 지분법이익은 2006년 62억원, 2007년 216억원, 2008년 196억원 기록. 2008년에는 3분기에 184억원 기록 후 4분기에 -22억원 기록한 바 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