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제조업과 소비심리 등 거시지표들이 양호한 결과를 내놓으면서 뉴욕증시가 상승해 투자자들의 발걸음을 돌리게 했다. 글로벌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면서 안전자산인 국채 매수세가 약화된 것.
또 다음주 재무부의 710억달러 규모 국채입찰을 앞두고 물량압박에 따른 부담감 역시 국채 시장에 악재가 됐다.
[美 국채 주요금리 변화] (단위: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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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3개월........ 2년물......... 5년물........ 10년물........ 30년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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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0.12(+0.03). 0.90(-0.05). 2.01(-0.02). 3.12(+0.01). 4.03(+0.00)
01일 0.14(+0.02). 0.91(+0.01). 2.01(+0.01). 3.15(+0.03). 4.07(+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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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Bloomberg Market Data, 美 동부시각 17:00 기준
특히 10년물 수익률이 전일비 0.03%포인트 오른 3.15%에 달했고, 4월 한 달간 0.1%P나 오르면서 4개월래 최대 상승 폭을 기록했다. 또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만기 수익률도 전일비 0.01%포인트 상승한 0.91%를 기록했다.
이날 발표된 소비심리와 제조업 관련 지표들은 급격히 개선됐을 뿐만 아니라 예상치를 웃돌면서 뉴욕증시 상승의 선봉에 섰다. 마스터카드 등 기업들의 실적이 악화된 된데다, 스트레스테스트 결과 발표를 앞두고 은행주들이 일제히 하락했음에도 불구, 3대 지수들이 일제히 상승세로 마감한 것.
미국 미시건대 4월 소비자신뢰지수는 전월의 61.9에서 65.1로 개선됐다. 또 미국 공급관리협회(ISM)는 4월 제조업지수가 전월의 36.3에서 40.1로 급등했다. 다만 3월 공장주문은 전월비 0.9% 감소했으나 금융시장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다음주 재무부는 710억달러 규모의 국채입찰을 실시할 예정이라 이날 국채시장에 부담이 됐다. 매입 기준 최대 규모이다.
5일에 3년만기 국채를 350억달러 입찰하고, 6일과 7일에는 10년만기와 30년만기를 각각 220억달러와 140억달러 규모로 실시할 예정이다.
금리 전문가들은 재무부가 대규모 국채입찰을 계획하고 있는 데다,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국채매입 계획이 없다고 밝힌 데 따른 여파로 국채 가격이 하락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