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윤 장관은 오는 3일 개최되는 한중일/ASEAN+3 재무장관회의에 참석해 역내 상호자금지원 체계인 치앙마이 이니셔티브(CMI: Chiang Mai Initiative) 다자화 관련 주요 쟁점에 합의하고 다자화 완결선언을 할 예정이다.
그동안 쟁점이 돼왔던 우리나라를 비롯한 중국과 일본의 분담비율 문제도 다뤄진다.
또한 아시아 채권시장(ABMI: Asian Bond Market Initiative) 발전방안이 논의되면서 아시아채권의 신용등급이 낮은 문제와 이와 관련해 신용보강을 할 수 있는 기구가 필요하다는 점 등 가시적인 성과가 도출되도록 노력하게 된다.
특히 신용보증투자기구인 CGIM가 연내 출범될 수 있도록 하는 안도 발표될 예정이다.
CGIM은 아시아 역내 기업이 유동성 위기 때 더 많은 자본을 끌어들일 수 있도록 회사채의 등급을 올려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다음달 4일과 5일 개최되는 제42회 ADB연차총회에는 67개국 회원국의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 국제금융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고 글로벌 경제위기에 대응키 위한 ADB의 역할, 자본증액에 따른 후속 대책 등이 논의된다.
ADB는 지난 29일 기존의 자본금 500억 달러를 1500억 달러로 증액안을 결의한 바 있고 이는 지역개발기구 중 처음이다.
윤증현 장관은 ADB 연차총회 기조 연설을 통해 ADB의 자본 증액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고 ADB의 경기 대응 역할 강화를 촉구한다.
또한 우리나라의 외환위기 극복 경험을 설명하며 아시아 각국과 적극 공유할 것을 강조한다.
이밖에 윤 장관은 총회 기간 중에 외신인터뷰를 통해 우리나라의 경제상황 등을 설명하고 역내 금융협력 성과 등을 설명하는 기회를 갖는다. 아울러 ADB 총재, 주요국 재무장관 등과 양자간 회담을 통해 최근 세계경제 현안 및 관련국 경제협력 강화를 논의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