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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택배, "택배는 토요일에 보내세요"

기사입력 : 2009년04월29일 09:03

최종수정 : 2009년04월29일 09:03

- 예약은 하루 전 금요일에

[뉴스핌=정탁윤 기자] 택배를 보내기에 제일 좋은 날은 토요일이고, 받기에 좋은 날은 월요일인 것으로 나타났다.

CJ택배(대표이사 민병규)가 최근 4주간 택배 발송 물량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일주일 중 월요일이 23.2%로 발송물량 비중이 가장 높았으며 토요일이 6.6%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객들은 주로 휴일에 인터넷쇼핑몰, TV홈쇼핑을 통해 주문을 많이 하기 때문에 월요일에 이런 유통 업체에서 택배사로 보내는 발송물량이 많고 다음날인 화요일에 배송물량이 가장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따라서 일반 고객이 택배를 보낼 때는 발송물량이 가장 적은 날을 택해서 보내는 것이 좋다는 설명이다.

택배를 보내기 가장 좋은 날은 토요일로 배송사원이 원하는 시간에 고객 가정을 방문 할 수 있는 확률이 가장 높으며, 그 다음이 금요일, 목요일 순으로 나타났다고 CJ택배측은 밝혔다.

그 결과 월요일은 택배 정시 도착률이 가장 높아, 토요일은 보내고, 월요일에는 받아 보는데 가장 높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CJ택배 고객지원팀 박영재 부장은 “주 5일 근무가 일반화 되면서 주중에는 가정을 방문해도 부재중인 경우가 많지만 토요일에는 고객이 집에 있는 경우가 많아서 오히려 토요일이 택배를 배송하고 집하하기가 더 수월하다”며 "금요일에 콜센터로 택배예약을 하면 토요일에는 100% 집하가 가능하기 때문에 토요일에 택배를 보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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