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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매수·하이닉스 중립"-푸르덴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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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고부담으로 DRAM 고정거래가격이 단기간에 대폭 상승하기는 어려울 전망 속에, 삼성전자는 향후 안정적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반면 하이닉스는 유상증자 이후 모멘텀 여부가 주가 방향성에 관건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시됐다.

푸르덴셜투자증권의 박현 애널리스트는 29일 '엘피다 영업실적의 시사점' 제하의 보고서를 통해 "삼성전자는 반도체·LCD 부문의 확고한 경쟁우위를 바탕으로 점진적인 실적개선이 기대된다"며 "M/S 상승 등 핸드폰 부문의 경쟁력 강화도 가시화되고 있어 장기성장 전망은 더욱 낙관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하이닉스에 대해서는 "유상증자가 완료되는 시점까지는 주가 약세가 불가피할 전망"이라며 "유상증자 이후 모멘텀 여부가 주가의 방향성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반도체] 엘피다 영업실적의 시사점
- 09년 3월 결산기, Mobile 가격하락과 Commodity 재고부담으로 OPM -114%로 악화
- 재고부담으로 DRAM 고정거래가격이 단기간에 크게 상승하기는 어려울 전망
- 삼성전자는 실적개선과 시장지배력 강화로 여전히 매력적인 주식
- 하이닉스는 유상증자 이후 모멘텀 여부가 관건

09년 3월 결산기 영업이익률 -114%로 악화
4월 27일, 일본 DRAM 업체인 엘피다는 2009년 3월 결산기 영업실적을 일부 발표했다.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26% 감소한 454.3억엔, 영업손실은 10% 감소한 520.0억엔을
기록했다. 영업손실 규모는 축소되었지만, 매출액 감소로 영업이익률은 전분기 -94%에서 -114%로 악화되었다. 엘피다의 실적부진 요인은 다음으로 분석된다.

1. 매출액의 40%를 차지하는 Mobile DRAM 가격 하락
3월 결산기 Mobile DRAM 가격 하락폭이 확대되었다. 1Gb Mobile DDR 분기평균가격은 전분기대비 17%, 분기말 가격은 분기초대비 20% 하락한 것으로 추정된다. 가격하락에 따른 원가부담과 재고자산평가손실 발생이 실적부진의 주요인으로 추정된다.

2. 렉스칩 재고 인수로 Commodity DRAM 재고 부담 가중
업황 부진에도 불구하고 엘피다와 렉스칩(파워칩과의 합작사)은 완전가동을 유지했다. 1~2월 파워칩이 인수하지 못한 생산분은 렉스칩 내에 재고로 남아 있고, 3월 생산분은 엘피다가 전량 인수했다. 3월 결산기 엘피다 매출액이 전분기대비 26%나 감소한 점을 고려할 때, 엘피다 내 Commodity DRAM 재고는 증가한 것으로 판단된다. 3월 결산기까지 65nm 공정 생산성이 낮았던 만큼 추가적인 재고자산평가손실도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재고부담으로 DRAM 고정거래가격이 단기간에 대폭 상승하기는 어려울 전망
PC OEM과 모듈업체들의 Commodity DRAM 재고가 여전히 높은 수준으로 파악된다. 최대 모듈업체인 Kingston은 최근 DRAM 재고를 12~16주 수준까지 추가로 확대했는데, 이 과정에서 DRAM 현물가격이 상승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이와 함께 엘피다와 렉스칩이 보유한 재고를 고려할 때 향후 재고부담은 가중될 전망이다.

DRAM 고정거래가격은 4월 하반월에 6% 상승을 기록했다. Cash Cost를 하회하는
가격으로 인해 DRAM 업체들의 인상 요구가 강한 만큼 추가 상승 가능성은 높다. 다만 시장 내 재고 수준을 고려할 때, 상승은 소폭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 여전히 매력적. 점진적인 실적개선+경쟁우위 강화
삼성전자에 대한 매수의견을 유지한다. 경쟁우위를 바탕으로 향후 안정적인 실적개선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업황회복 전망은 여전히 불투명하지만, 동사는 반도체/LCD 부문의 확고한 경쟁우위를 바탕으로 점진적인 실적개선이 기대된다. 또한 M/S 상승 등 핸드폰 부문의 경쟁력 강화도 가시화되고 있어 장기성장 전망은 더욱 낙관적이다. 동사에 대한 매수유지 전략이 바람직해 보이며, 목표주가 720,000원을 유지한다.

하이닉스는 유상증자 이후 모멘텀 여부가 관건
1)메모리 경기가 기조적인 회복세에 진입한 것으로 보기 어렵고, 2)제한적인 설비투자로 인해 경쟁력 약화도 여전히 우려되는 만큼 하이닉스에 대한 중립의견과 적정주가 14,000원을 유지한다. 최근 동사 주가는 유상증자를 앞두고 약세를 보이고 있다. 신주 발행가 산정에 30%의 할인율이 적용되는 만큼 유상증자가 완료되는 시점까지는 주가 약세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다만 유상증자, 자산매각, 신규차입 등을 통해 적어도 2009년 말까지는 유동성 문제가 해소되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유상증자 이후 이러한 모멘텀이 재차 부각되느냐에 따라 주가의 방향성도 결정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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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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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 영향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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