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리포트 내용.
■ 스트레스 테스트(Stress Test) 결과를 왜 우려하는가
- 씨티 및 BOA 두 대형은행이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에서 양호 평가 판정을 받지 못한 것에 대해서 금융시장이 불안해 하는 것만은 아니라고 생각됨
-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에도 불구하고 금융시장이 우려하는 불확실성이 말끔히 해소되지 못하기 때문으로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의 진정성에 대해 금융시장이 여전히 의문을 던지고 있는 것임
- 구체적으로 스트레스 테스트 전제조건 중 기본 시나리오가 다소 낙관적이라는 지적이 일고 있음: 실업률 상승등으로 소비자금융, 상업용모기지 대출 및 회사채 등에서 추가 부실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임
- IMF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미국 금융기관의 잠재적 손실 추정액은 지난해 10월 총 1.4조달러에서 2.7조 달러로 오히려 대폭 증가함
■ 결국 금융기관의 추가 부실 리스크는 경기회복 속도에 달려 있어
-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가 금융시장에는 단기적으로 악재로 작용할 수 있으나 궁극적으로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보다는 미국 경기가 부양책 등을 통해 얼마나 회복의 속도를 낼지 여부가 금융기관의 잠재적 부실규모를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변수임
■ 돼지 독감의 경제적 충격은 중국내 확산여부에 달려 있어
- 현 단계에서 돼지 독감의 경제적 충격을 언급하기에는 분명히 이른 감이 있지만 간과할 수 없는 리스크임
- 2분기부터 미국 정부가 세금환급 등을 통해 경기부양책을 추진하려는 시점에서 돼지 독감이 미국내에서 확산된다면 경기부양효과를 크게 반감시킬 수 있기 때문임
- 특히, 미국내 돼지 독감 확산여부도 중요한 변수이지만 돼지 독감이 중국내로 확산될 경우에는 중국은 물론 국내 경기회복에 커다란 악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음
■ GM 사태의 불똥이 국내로...
- 미국 GM 사태가 해결의 가닥을 못 잡고 있는 가운데 GM사태의 부정적 여파가 일부 국내로 전이되고 있는 중임
- 단순히 선물환 계약 만기 연장의 문제가 아니라 미 GM의 구조조정 방식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채권은행들이 GM대우의 유동성 리스크를 염려하지 않을 수 없게 됨
- 미국 GM본사가 GM대우와 함께 생존하는 방안을 확실히 보여줄 때까지 GM대우 유동성 문제는 금융시장에 부담요인으로 작용할 공산이 높아짐
- 국내 펀더멘탈 추이보다는 대내외 불확실성이 금융시장의 흐름을 좌우할 전망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