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리포트 내용이다.
◆ 1Q 실적 시장 예상을 크게 상회
LGT는 서비스매출 8537억원 (YoY+3.8%), 영업이익 1427억원 (YoY +58.8%), EBITDA 2531억원 (YoY+38.4%), 순이익 1157억원 (YoY +52.1%)의 1/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시장 예상을 30% 이상 상회하는 좋은 실적을 기록한 것은 마케팅 비용이 전년동기대비 10.3% 감소한 것이 주된 원인인데, 그 외에도 인건비와 임차료 등 영업 전반에 걸쳐 매우 뛰어난 비용절감 능력을 보여줬다.
◆ 경쟁 강화될 가능성 있지만 2008년의 수준에는 미치지 못할 전망
1/4분기 이동통신 시장은 경쟁 완화로 인해 2006년 이후 가장 안정적인 모습이었다. LGT의 매출 대비 마케팅 비용 비율도 24.4%로 전년동기대비 3.8%p나 하락했다. 하반기에는 시장 경쟁이 다소 강화될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합병을 완료한 KT가 점유율 유지에 나설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따라서, 하반기의 마케팅 비용 비율 역시 늘어날 것으로 보이지만 지난해에 비해서는 여전히 낮을 전망이다.
◆ 4G 전략에 대한 우려
LGT 경영진은 이번 IR에서도 저주파 대역 주파수의 확보와 4G 투자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밝혔다. 현금창출능력의 개선과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감안할 때 주파수 획득과 4G 투자비용은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판단된다.
하지만 가장 비용 효율적이라는 것이 LGT의 가장 큰 매력이었다는 점에서 4G 추진 전략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 투자의견 매수 유지
4G 전략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가 높아질 가능성이 높지만, 안정적인 실적 달성에 비해 valuation이 낮다는 점을 감안해서 LGT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적정주가 1만2000원을 유지한다. 이동통신시장의 경쟁이 다소 강화될 여지가 있지만, 어려운 경제 상황과 경쟁사들의 현금확보 전략을 감안할 때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