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의 김성노 수석연구원은 27일 "올해 KRX100 PER이 14.1배까지 상승했으나 경기침체라는 비정상적인 국면에선 12개월 예상 PER이 20.0배까지 급등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상과열은 아니다"며 "이보다는 코스피지수 1400선 돌파여부가 관건"이라고 밝혔다.
김 수석연구원은 "코스피 지수 1400선을 돌파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신용스프레드 축소가 진행돼야 가능할 것"이라며 "그만큼 코스피 1400선이 1차적인 저항선으로 작용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이러한 추가적인 신용스프레드 축소와 더불어 은행, 통신, 철강, 음식료, 유통 등 소외산업의 주가상승 여부가 중요하다고 봤다. 이들 업종들은 주가가 코스피 1200선 수준에 머물러 있는 가운데, 5월에 상승모멘텀을 가지고 있어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이어 김 수석연구원은 미국 금융기관들의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발표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 주요 금융기관들의 1/4분기 재무제표를 살펴보면 합병 등의 영향으로 무수익여신 증가가 지속됐다"며 "반면 대손상각비는 정체국면에 진입했는데, 이는 금융불안에 대한 해결의 실마리가 보였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