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현지시간) 영국 통계청은 1/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전분기 대비 마이너스 1.9%, 전년 대비 마이너스 4.1%를 각각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당초 경제전문가들의 예상치(분기 -1.5%, 연간 -3.8%)보다 더 악화된 수준이다. 지난 해 4/4분기 성장률은 분기 마이너스 1.6%, 연간 마이너스 2.0%를 기록한 바 있다.
1/4분기 GDP 성장률이 악화된 데는 영국 경제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서비스업 성장률이 1.2% 위축된 여파가 컸으며, 제조업과 건설업에서도 성장세가 약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BNP파리바의 이코노미스트인 앨런 클라크(Alan Clarke)는 “올해 GDP 성장률이 마이너스 4.5%에 근접할 것이란 우리의 전망은 전문가들이 내놓은 것들 중에서 가장 비관적인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이날 결과로 인해 우리 전망치조차 다소 낙관적인 것이 아니었나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영국 정부는 올해 경제가 3.5% 위축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