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지수는 하루 동안 2.5% 이상 급등하면서 7주 연속 랠리를 기록하는 데 성공했으나, 나머지 주요지수는 6주 랠리 이후 7주째는 주간 상승세를 중단했다.
이날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119.23포인트, 1.50% 상승한 8076.29로 장을 마감했다. 주간으로는 0.7% 하락했다.
S&P500지수도 14.31포인트, 1.68% 상승한 866.23으로 마감했으나 주간으로는 0.4% 하락했고, 기술주 비중이 큰 나스닥지수는 42.08포인트, 2.55% 오른 1694.29를 기록하면서 주간 상승률이 1.3%에 달했다.
재무증권 수익률은 거시지표 개선 소식과 실적 호재에 기댄 주가 상승에 따라 큰 폭 상승했다. 10년물 금리는 연준의 매입 이래 처음으로 3%까지 올랐다.
미국 달러화는 엔화 대비 3일째, 유로화 대비로는 4일째 약세를 이어갔다. 다만 도쿄시장에서 96엔 대로 하락했던 엔/달러는 97엔 선을 회복했고, 뉴욕 시장 초반 1.3300달러까지 기록했던 달러/유로는 1.32달러 중반선으로 주춤했다.
한편 뉴욕 원유선물 6월물은 주가 상승과 달러화 약세 속에 전날보다 1.93달러 상승한 배럴당 51.55달러로 마감했다. 장중 51.75달러까지 오르면서 근 2주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국의 금 보유량 지속 확대 소식이 전해지면서 금 선물 6월물은 7.50달러 오른 트로이온스상 914.10달러를 기록했다. 장중 고점은 915.40달러로 4월 2일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美 증시 주요지수(4/24)] (단위: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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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명....... 종 가........ 증감 (변동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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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지수.... 8,076.29... +119.23 (+1.50%)
나스닥....... 1,694.29... +42.08 (+2.55%)
S&P500....... 866.23... +14.31 (+1.50%)
러셀2000...... 478.74... +12.12 (+2.60%)
SOX............ 253.65... +4.29 (+1.72%)
유가(WTI)...... 51.55... +1.93 (+3.90%)
달러화지수..... 84.70... -0.75 (-0.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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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WSJ Martket Data, StockCharts
[美 국채 주요금리 변화] (단위: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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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3개월........ 2년물......... 5년물........ 10년물........ 30년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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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0.10(-0.03). 0.92(-0.04). 1.88(-0.01). 2.92(-0.02). 3.79(-0.01)
24일 0.10(-0.00). 0.96(+0.04). 1.94(+0.06). 2.99(+0.07). 3.88(+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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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Bloomberg Market Data, 美 동부시각 17:00 기준
[주요환율] (단위: 달러, 엔, 스위스프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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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EUR/USD USD/JPY EUR/JPY GBP/USD USD/CHF AUD/U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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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1.3142...... 97.93.... 128.72.... 1.4718.... 1.1502.... 71.44
24일 1.3243...... 97.12.... 128.63.... 1.4664.... 1.1397.... 7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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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FXCM, 종가는 美 동부시각 17:00 기준
포드자동차와 마이크로소프트 그리고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등이 양호한 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이날 증시 상승의 원동력이 됐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하 연준)가 대부분의 은행들이 스트레스테스트(stress test)를 통과했다고 발표했으나 개별은행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던 점도 투자심리 안정에 기여했다.
내구재 주문과 주택 관련 지표들이 악화되기는 했어도 기대보다는 양호한 결과를 내놓은 것도 호재로 작용했다.
증시 개장 전에 실적 발표를 한 포드자동차는 올 1/4분기 순손실이 18억달러(주당 75센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 결과는 예상치보다 양호했고 현금지출도 크게 감소하는 등 포드의 주가는 11% 이상 급등했다.
전일 장 마감 후 아멕스는 1/4분기 순익이 예상치의 두 배에 달한다고 발표해 21%나 폭등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와 웰스파고도 각각 2.7%, 6.5% 상승했다.
연준은 스트레스테스트 결과 대부분의 은행들이 테스트에 통과했으며, 또 필요 이상의 자본을 보유하고 있다고 발표해 지수의 추가 상승을 견인했다.
다만 전문가들은 특정 가혹 조건 하에서 발생할 손실에 대한 정보가 없었고, 그 함의가 점차 인식되고 또 개별 은행 결과가 나오면서 낙관심리는 후퇴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 전문가는 "문제가 있는 은행은 여러분이 매일 뉴스에서 접하는 대형 금융기관이 아닐 것"이라면서 테스트 방법이 발표된 직후 주가가 상승한 것은 일부 '숏스퀴즈(short squeeze)'가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나스닥지수는 기술주와 소매업종주의 상대적인 강세 속에 큰 폭으로 강세를 보였으며, 이는 투자자들이 경기 회복세에 좀 더 기대를 걸고 있음을 시사했다. 지수는 3월 9일 기록한 6년반래 최저치에서 34%나 급등했으며, 아직 추가 상승 여지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는 지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의 순익 감소 폭이 예상보다는 적었던 점이 호재로 작용해 10.5% 급등했고, 아마존닷컴은 실적 증가 폭이 예상보다 강력했던 덕분에 주가가 4.8% 상승햇다.
한편 이날 발표된 미국 거시지표들은 전월비 악화됐으나 예상치는 상회해 증시에는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미국 상무부는 3월 내구재주문이 전월비 0.8% 감소해, 1.5% 줄어들 것이라던 예상치보다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전월 결과는 기존의 3.4% 증가에서 2.1% 증가로 조정됐다.
또 3월 신규주택판매 역시 전월의 35만 8000호(33만 7000호에서 조정)에서 35만 6000호로 소폭 감소, 예상치인 33만~34만호를 웃돌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