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거래에서 닛케이 주가가 1% 가까이 떨어지면서 엔/달러 역시 하락한 뒤, 오후 들어 일본 증시가 반등한 데 따라 소폭 반발하는 모습.
14일 오후 2시 10분 현재 도쿄 외환시장의 엔/달러는 98.88엔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뉴욕시장 종가에서 0.35엔 하락한 수준이다.
닛케이지수가 오전 거래에서 급락하면서 엔/달러도 98엔 중반선까지 꾸준히 후퇴했으나, 이후 주가가 반등하면서 98엔 후반선을 향해 전진하고 있다.
5월 7일 개최될 정책이사회에서 유럽중앙은행(ECB)이 양적완화 도입 등 추가적인 완화정책을 발표할 것이란 기대로 엔/유로가 하락하고 있는 것도 엔/달러의 추가 하락 재료가 된다는 분석이다.
엔/유로는 오전 거래에서 일본 증시 하락을 따라 128엔 초반선까지 밀린 뒤 증시 반등을 따라 128엔 중반선을 향해 조금씩 나아가고 있다.
특히 ECB의 추가 완화정책에 대한 기대에 ECB의 정책적 대응이 미흡했던 점이 유로존 경기침체를 더욱 악화시킬 것이란 우려가 겹치면서 유로화 가치를 압박하고 있다는 지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