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지표물 보다는 비지표물이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 눈길을 끈다.
5월부터 시행되는 국채교환제도 실시를 앞두고 비지표물에 대한 선취성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국채교환제도가 도입되면 비지표물을 지표물로 바꿀 수 있기 때문에 기관들이 비지표물을 사면서 지표물은 대차거래를 이용해 매도하고 있다.
기획재정부가 이날 실시한 10년만기 국고채입찰은 4.83-4.85% 수준에서 무난히 소화될 것으로 시장관계자들은 보고 있다.
20일 오전장 후반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2008-6호)는 전일과 보합세인 3.72%, 5년만기 국고채수익률(2009-1호)도 보합세인 4.38%에 거래되고 있다.
국채선물 6월물은 전일보다 3틱 오른 111.13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은행의 한 관계자는 "국채교환제도 도입을 앞두고 비지표가 강하다. 이제도는 5월부터 격월로 하는데 월 1조 정도 할 예정인 것으로 알고 있다. 기관들이 이 제도 시행에 앞서 비지표물을 사고 지표물을 빌려서 파는 거래를 많이 하고 있다. 시장전반적으로 단기랠리에 대한 부담은 있지만 장기투자기관들의 매수가 아직 끝나지 않아 강보합 흐름은 이어지고 있다. 장기투자기관들의 매수세는 이번주에 대충 마무리될 듯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