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Newspim=김동호 기자] 국내 주식형펀드 설정액이 사흘째 감소하며 전체 주식형펀드의 감소를 이끌었다. 해외 주식형펀드는 소폭 증가했다.
최근 국내증시가 급등함에 따라 국내 주식형펀드의 환매가 꾸준히 나타나고 있으며, 해외 주식형펀드의 경우는 이미 자금유출이 있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견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MMF는 122조원 수준으로 4월 월초요인이 해소된 이후 증시 급등을 지켜보면서 계속 하루걸러 증가와 감소를 반복하면서 정체된 모습이다.
1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5일 현재 전체 주식형펀드 설정액은 139조8370억원으로 전날보다 870억원 감소했다.
이 가운데 국내 주식형펀드 설정액은 85조1810억원으로 전날보다 890억원 감소한 반면, 해외 주식형펀드 설정액은 54조6560억원으로 20억원 증가했다.
국내 주식형펀드는 사흘째 감소했으며, 해외 주식형편드는 나흘연속 증가세다. 다만 국내 주식형펀드의 큰 폭으로 줄어들면서 전체 주식형펀드 설정액 규모가 감소했다.
채권형펀드는 34조3320억원으로 전날보다 6940억원이 증가해 사흘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한편 MMF설정액은 122조6430억원으로 전날보다 7950억원 감소하며 지난주 초부터 계속 하루걸러 증가와 감소를 반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굿모닝신한증권의 양현민 애널리스트는 "최근 국내증시의 급등으로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환매가 계속 나타나고 있다"면서 "반면 해외 주식형펀드의 경우는 이미 올해초까지 많은 자금이 빠져나가 상대적으로 자금이 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어 양 애널리스트는 "MMF의 경우 여전히 단기부동자금이 관망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이미 상당부분 상승한 증시로 자금유입되거나 기타 영역으로 투자하는 것에 조심스러워 하는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