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 외로 부진한 지난 달 미국의 소매판매 지표가 경기회복 전망을 불투명하게 만드는 악재로 반영되고 있다.
또 미국 정부가 '스트레스테스트'의 세부 내용까지 공개할 것을 검토 중이란 소식이 들려오면서 금융주에 대한 부담이 증가하고 있고, 차익매물이 출회되는 계기를 제공하고 있다.
15일 오전 일본 증시는 엔화 강세흐름에 자동차를 비롯한 수출주가 약세를 보이며 하락 마감했다.
약세로 출발한 중국 증시는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으며 대만과 홍콩 증시는 내림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지수는 전날보다 74.33엔, 0.84% 하락한 8768.35엔으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미국의 3월 소매판매가 하락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수출전망에 대한 경계심이 강화됐다. 도쿄 외환시장이 엔/달러 환율이 98엔선 후반으로 후퇴한 점도 수출주에게 부담이 됐다.
전날 인텔의 실적 호재도 투자자들의 차익 실현 움직임을 강화하는 재료가 됐다.
미즈호 금융지주를 비롯한 은행주들은 상승했지만 소니 등 전자제품주와 자동차주가 약세를 보였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현지시간 오전 10시 45분 현재 전날보다 1.14포인트, 0.05% 하락한 2526.04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중국 상무부는 올 1/4분기 중국의 외국인직접투자(FDI) 유입액이 218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20.6%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전날 상무부는 3월 중국 FDI 유입액이 84억 달러로 전년동월대비 9.5% 감소해 6개월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한편 같은 시간 홍콩 항셍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78.40포인트, 1.79% 하락한 1만 5301.76을 기록하고 있으며 대만 가권지수도 0.3% 하락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