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밤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개막한 제4회 30인회 회의는 이날 본 회의에서 본격적인 논의를 진행, 세계 금융위기 해법과 역내 협력 체제 구축과 같은 폭넓은 제언을 제출했다.
이 과정에서 사공일 한국무역협회 회장이 아시아 국가들은 IMF와 같은 역할을 하는 지역 통화 기금을 창설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을 내놓았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日本經濟新聞)이 같은 날 보도했다.
사공 회장은 지난 2월 아세안(ASEAN) 합의가 회원국들의 경제 여건을 감독하는 기구 설립에 합의한 사실을 언급하면서, 이 기구가 지역통화기금으로 발전되어야 하며 지역 단위간의 협력을 원활하게 하는 등 IMF에 대해 보완적인 역할을 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이홍구 전 국무총리도 "지구촌 내에서는 누구나 금융 위기로 인해 어려움에 직면" 하고 있다면서 한중일 3국간 협력을 지지한다는 의견을 내놓았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중앙일보와 신화통신,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 공동주최로 열리는 한중일 30인회는 2006년 3월에 출범해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