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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증시, 사흘만에 반등.. "M&A·생보사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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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매업체 실적기대 '강세'
[뉴스핌=장안나 김사헌 기자] 8일(현지시간) 뉴욕 증시가 기업 인수합병 소식에다 정부의 생보사 지원 그리고 소매업체 실적 기대에 힘입어 사흘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개장 초 미국 주택건설업체인 풀트홈즈의 인수 호재로 투자심리가 개선된 가운데, 미국 재무부가 생명보험사에 부실자산구제프로그램(TARP)을 확대하는 방침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주요 지수들이 일제히 1% 내외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 2010년 경기 전망을 하향 수정하는 등 미국 경제의 하강 리스크를 높게 보고 있다는 사실이 확인되었으나, 증시 상승세를 반전시키지는 못했다.

이날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47.55포인트트, 0.61% 상승한 7837.11으로 장을 마감했다.

기술주 비중이 큰 나스닥지수는 29.05포인트, 1.86% 오른 1590.66로 마감했으며 S&P500지수는 9.61포인트, 1.18% 상승한 825.16로 마감했다. 특히 소매업종지수가 2.8%나 급등하면서 지수 상승

재무증권 10년물 금리는 3년물 입찰이 원만했고 FOMC 의사록의 경기 우려를 배경으로 연일 하락했다. 그러나 연준의 국채 매입 규모에 실망하면서 2년물 금리는 사흘 만에 반등했다.

미국 달러화는 주가 상승 영향 속에 약세를 보였으나, FOMC 발표 이후 낙폭을 줄이거나 만회하는 모습이었다.

한편 서부텍사스산 경질유(WTI) 5월물은 원유 재고 통계를 계기로 매수세가 유입, 전날보다 23센트 오른 배럴당 49.38달러를 기록했다. 원유 선물은 4거래일 만에 반등했으나, FOMC 의사록이 경기 침체 장기화 우려를 제기해 에너지 수요 감소 전망에 힘을 싣는 등 50달러 선을 회복하지 못했다.

금 선물 6월물은 2.6달러 상승한 트로이온스당 885.90달러를 기록, 전날 급등에 이어 소폭이나마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최근 금융 손실과 기업 실적의 불확실성, 가격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 요인이 겹쳤다.

[美 증시 주요지수(4/8)] (단위: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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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명....... 종 가........ 증감 (변동폭)
-----------------------------------
다우지수.... 7,837.11... +47.55 (+0.61%)
나스닥....... 1,590.66... +29.05 (+1.86%)
S&P500....... 825.16... +9.61 (+1.18%)
러셀2000...... 442.12... +10.42 (+2.41%)
SOX............ 242.71... +6.81 (+2.89%)
유가(WTI)...... 49.38... +0.23 (+0.50%)
달러화지수..... 85.30... +0.09 (+0.11%)
-----------------------------------
※ 출처: WSJ Martket Data, StockCharts

[美 국채 주요금리 변화] (단위: 포인트, %)
---------------------------------------------------------
구분..... 3개월........ 2년물......... 5년물........ 10년물........ 30년물
--------------------------------------------------------
07일 0.19(-0.00). 0.91(-0.03). 1.85(-0.04). 2.90(-0.02). 3.71(-0.01)
08일 0.18(-0.01). 0.92(+0.01). 1.83(-0.02). 2.86(-0.04). 3.67(-0.04)
---------------------------------------------------------
※ 출처: Bloomberg Market Data, 美 동부시각 17:00 기준

[주요환율] (단위: 달러, 엔, 스위스프랑)
--------------------------------------------------------
구분 EUR/USD USD/JPY EUR/JPY GBP/USD USD/CHF AUD/USD
--------------------------------------------------------
07일 1.3271...... 100.39... 133.25.... 1.4727.... 1.1420.... 71.03
08일 1.3277....... 99.73... 132.44.... 1.4708.... 1.1471.... 71.04
--------------------------------------------------------
※ 출처: FXCM, 종가는 美 동부시각 17:00 기준

소매업체들의 주가 강세가 눈에 띄었다. 실적 호재 속에 베드배스앤비욘드의 주가가 무려 24%나 폭등했고, 패밀리달러도 6% 급등했다. 다우지수 구성종목인 홈디포는 2.8% 상승했다.

투자자들은 목요일 발표되는 대형 소매업체들의 3월 동일점포 매출 결과를 주목하고 있다.

이번주 들어 투자자들은 1/4분기 실적 결과에 우려하고 있지만, 이미 악재를 충분히 반영하고있을 것이라는 기대감도 드러냈다. 어닝시즌을 개시하며 불안감을 줬던 알코아의 주가도 3.5% 상승했다.

이날 미국 재무부 대변인은 은행지주회사나 저축은행들을 소유한 생명보험사들이 부실자산구제프로그램(TARP) 지원 자격이 있다면서 이들이 신청한 구제 금융에 대해 지원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소식에 푸르덴셜파이낸셜과 하트포드파이낸셜서비스그룹은 각각 7.7%, 13.5% 뛰었다.

생보사들에 대한 자금 제공 규모는 아직 미정인 상태지만, 약 1300억달러 정도가 될 것으로 추정된다.

경기 침체를 타개하기 위한 업계의 인수 합병 소식도 전반적인 투자심리 개선에 도움이 됐다. 풀트홈즈는 센텍스를 13억 달러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밝히면서 주가가 10.5% 급락한 반면, 센텍스는 18.9%나 올랐다.

또 정부의 자금지원 소식에 따른 자동차 부품주들의 강세도 이어졌다. 아메리칸엑슬이 6.4%, 비스테온이 23.3%, 테네코가 12.3% 각각 상승했다.

미국 재무부는 경기침체에 따른 사업여건 악화로 난항을 겪고 있는 자동차 부품업계에 50억달러의 자금 지원을 시작했다고 밝히면서 관련주들의 상승을 이끌었다.

다만 연방준비제도가 발표한 3월 FOMC회의에 대한 의사록에서는 금융시장의 취약성과 신용경색, 실업률 급등과 소비지출 급감, 그리고 기업활동 둔화와 해외경기 여건의 악화 등으로 미국 경제의 하강 리스크가 높다는 평가를 내놨다.

이 같은 전망 속에 국채 매입에 동의했으나, 일부 의원들은 장기물 국채 매입 규모 등을 놓고 이견을 제출한 것이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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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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