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증시에서 효성은 11시10분 현재 전날보다 3000원(4.46%) 오른 7만200원에 거래됐다.
효성이 7만원을 넘은 것은 지난해 9월17일 이후 약 7개월만이다.
효성은 이날 독자개발한 750kW급 기어식 풍력발전 시스템이 국내 최초로 독일의 풍력발전 인증기관인 'DEWI-OCC'로부터 국제 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독일의 DEWI-OCC는 풍력발전 시스템의 상용 판매 적합 여부를 판단해 형식인증을 수여하는 국제인증기관이다.
효성은 지난 1년여동안 이 기관으로부터 국제 규격인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규정에 맞춰 엄격한 테스트를 받아왔다.
이에 앞서 효성은 2007년말 강원도 왕산면 대기리에 상용화 기기를 설치한 뒤 올해 3월까지 실증 운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해왔으며, 지난해 초 형식인증 전단계인 설계 인증을 획득했다.
효성측은 "이번 국제인증 획득으로 그 동안 수입에 의존해 오던 풍력발전 설비의 국산화를 앞당겨 풍력발전 시스템의 수입 대체 효과를 유발하고, 연간 50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세계 풍력발전 시장 진출을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