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리포트 내용.
█ 환율 하락은 음식료 업체 수익 개선에 긍정적 시그널
원/달러 환율은 2008년 말 1,257.5원에서 3월말 1,377.1원으로 약 9.5% 상승하였음. 특히 1분기에 환율이 1,599원까지 급등했으나 현재 빠르게 하락하며 전일 종가는 1,322.5원 기록. 음식료 업체 실적은 원재료의 높은 수입 비중과 대규모의 외화부채 보유로 환율 변화에 민감하게 작용. 2009년 1분기에 고환율이 지속됨에 따라 음식료 업체 1분기 실적은 악화될 전망. 하지만 최근 환율이 1분기 고점을 찍고 1,300원대로 하락하였고 추가적으로 환율 하락이 지속된다면 음식료 업체 실적 개선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 특히 원재료 수입 비중이 높은 업체일수록 환율 하락에 따른 수혜는 두드러지게 나타날 것.
█ 국제 곡물가격 상승 제한적 전망
국제 곡물가격은 현재 2008년 고점 대비 옥수수, 소맥, 대두가 각각 47.9%, 37.1%, 44.8% 하락하며 안정적인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음. 2009년 곡물가격은 생산량, 재고량은 증가하고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소비량 감소 영향으로 안정적 수급이 전망됨에 따라 가격 상승 역시 제한적일 전망. 곡물별로는 소맥과 대두는 전체 생산량 증가율이 소비량 증가율을 초과하며 가격이 안정적일 전망이나, 옥수수는 전체 생산량이 감소하는 반면 멕시코, 중국의 소비량이 늘어나며 전체 소비량 증가율이 생산량 증가율을 초과함에 따라 수급이 타이트해질 전망.
█ 음식료 업체 수익성은 2분기 점진적, 3분기 본격적 개선 전망
음식료 업체의 수익성은 2분기 점진적, 3분기에 본격적 개선이 이루어질 전망. 이는 국제 곡물가격과 환율 전망, 국내 제품가격에 반영되는 파급 시차 등을 고려한 결과임. 국제 곡물가격이 국내 제품가격으로 반영되는 파급 시차는 대체적으로 3~6개월로 발생. 또한 전반적인 원재료 가격 상승을 반영하여 음식료 업체들이 2008년에 제품 가격 인상을 단행하였음. 원재료 가격 상승에 따른 국내 제품가격 변화는 시차를 두고 인상 반영되지만 원재료 가격 하락에 대한 제품가격 하락은 더디게 반영되거나 아예 없는 경우가 대부분. 이를 고려했을 경우 환율 하락에 따른 원화 환산된 원재료 가격 하락 효과까지 반영된다면 음식료 업체 수익성은 두드러지게 개선될 전망.
█ 음식료 업종 투자의견 비중확대, Top Pick CJ제일제당(097950)
음식료 업종 투자 의견은 비중확대 유지. 국제 곡물가격 안정 하에 환율이 하락세를 지속함에 따라 원화 도입 가격 역시 하락하고 있어 음식료 업체의 수익 개선 전망에 긍정적 시그널로 작용. 비록 1분기는 고환율의 영향으로 원가부담, 외환손실 확대 등 수익이 악화되겠지만 하반기로 갈수록 환율이 하락할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원가 부담 완화로 수익이 개선될 전망. Top Pick으로는 음식료 업종 내 가장 높은 원재료 수입 비중, 외화 부채 규모로 인해 환율 하락 시 가장 큰 수혜를 받을 것으로 전망되는 CJ제일제당(097950)을 제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