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기업들의 외국인 배당금 역송금 수요가 꾸준하게 아래를 받치고 있는 가운데 1350원 윗선 돌파시에는 매물대 부담으로 밀려나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3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2시 26분 현재 1341.00/50원으로 전날보다 6.50/7.00원 상승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달러선물 4월물은 1340.30원으로 전날보다 8.80원 상승하고 있다.
이날 현물환율은 오후들어 한때 1352.00원까지 상승폭을 키우면서 배당 역송금에 큰 영향을 받는 듯 했으나 1350원선으로 올라갈수록 차익실현 매물이 증대되고 있다.
북한의 로켓발사가 임박했다는 소식이 들려오면서 국내증시는 답보 상태를 보이고 있어 환율은 상승세를 꾸준히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코스피지수는 이날 1282선을 기록하면서 5포인트 가량 상승하고 있다.
시장참여자들은 환율이 장 막판 변동성 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있는 가운데 양방향 열린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중은행 딜러는 "주말을 앞두고 환율이 장막판 급변동할 가능성이 있는 가운데 1350원 이상은 고점인식이 있고 1300원 초반까지는 크게 하락할 요인도 없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