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1시 24분 현재 도쿄 외환시장의 엔/달러는 98.75엔에 거래되고 있으나, 이는 전일 뉴욕시장 종가에서 0.25엔 상승한 수준이다.
거래초반부터 상승세를 이어간 끝에 98.80부근까지 치솟은 이후 상승폭이 다소 주춤하다가 다시 98엔 후반선 부근에 머물러 있다.
일본증시가 3% 급등한 채 오전 거래를 마치는 등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상승 흐름을 보이면서 위험보유 성향이 강화된 것이 엔화 가치를 압박하고 있다.
일본 재무성이 지난 주(3.22~3.28) 외국인 투자자들이 일본 주식시장에서 총 1897억엔 순매도했다고 발표한 것도 투자심리에 부담이 됐다. 그러나 금요일에 발표될 3월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나타나면서 변동성은 적은 편.
엔/유로도 엔/달러의 흐름을 따라 131.20달러 부근까지 오른 뒤 빠르게 130엔 후반선까지 밀리더니 이후 131엔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다.
2일(현지시간) 개최될 유럽중앙은행(ECB) 정책이사회를 앞두고 추가 금리인하와 양적완화 도입에 대한 기대가 유로화 대비 엔화의 하락을 막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