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문형민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뉴 SM3 쇼카(Show Car)를 2일 서울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현 SM3에 이어 7년 만에 제 2세대 SM3 모델로 거듭나는 뉴 SM3는 르노자동차와 공동 엔지니어링 및 공동 디자인 작업으로 탄생했다.
닛산이 개발하고 생산하는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엔진 중 하나인 H4M 엔진 및 엑스트로닉 무단변속기가 장착됐으며, 차체 크기가 동급 모델 중 최대이면서도 최고 수준의 연비를 구현한다.
차량 전면에 부드러운 곡선과 넓고 정교하게 커팅된 조각 같은 바디 사이드가 한데 어우러져 강인한 이미지를 전달한다. 특히, 헤드 램프를 둘러싸고 있는 강한 터치와 리어 휠 아치 위쪽의 '리어 숄더 (Rear Shoulder)'가 인상적이다.
또한, 감각적인 형상의 헤드램프의 느낌은 테일 램프까지 이어지고, 윈드스크린에서 보닛을 가로 질러 내려오는 날카로운 선과 측면의 감각적으로 흐르는 곡선은 차량 전체를 휘감고 도는 유연한 캐릭터 라인과 맞물려 역동적인 이미지를 구현해냈다.
전장, 전폭, 휠 베이스는 각각 4620mm, 1810mm, 2700mm로 국내 동급차량 중 가장 크다. 이번 모터쇼에서는 내부 공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H4M 엔진은 힘과 연비의 균형을 갖춘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최신 엔진으로 르노자동차 내에서는 뉴 SM3가 유일하게 이를 적용했다. 또한 QM5에 적용되는 같은 계열의 엑스트로닉 무단변속기는 도심 주행에 특히 유리하고 높은 수준의 연비를 제공하며 편안한 승차감을 보장한다.
한편, 르노삼성은 뉴 SM3가 하반기에 출시되더라도 현재의 SM3는 계속 생산 및 판매될 예정이다.
장 마리 위르띠제 르노삼성 사장은 "현재의 SM3가 품질뿐만 아니라 종합 체감만족도에서 국내 준중형 차량 중 1위의 평가를 받고 있다"며 "현재의 SM3를 지속적으로 판매함으로써 다양한 고객의 요구에 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