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Newspim=김동호 김연순 기자] 주식투자 예탁금이 이레만에 감소하며, 하룻만에 13조원 밑으로 떨어졌다.
1일 금융투자협회(회장 황건호)는 지난 3월 31일 현재 투자자 예탁금이 12조9422억원으로 전날보다 605억원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국내증시가 단기급등 후 조정을 보이고 있고 미국의 주요경제지표가 여전히 부정적인 경제전망에 따라 투자자들도 관망세를 보이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파생상품 거래를 위한 예수금은 7조2389억원으로 전일대비 245억원 증가하며 하루걸러 상승과 하락을 반복했다.
주식위탁매매 미수금은 1999억원으로 전일에 비해 556억원 증가했으며, 신용 융자잔액은 2조2341억원으로 117억원 감소했다.
한편 국내 증시는 이틀 연속 상승하며 1230선을 회복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1233.36으로 전날보다 27.10포인트, 2.25% 상승했고 코스닥지수도 430.97로 9.53포인트, 2.26% 오름세로 거래를 마쳤다.
수급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에 나서며 증시 상승을 이끌었다.
외국인이 사흘 만에 순매수로 전환하며 800억원 이상 순매수했고 기관도 1000억원 이상 매수우위를 기록했다. 반면 개인은 사흘만에 매도세로 돌아서며 2000억원 이상 매도우위를 기록했다.
LIG투자증권 서정광 투자전략팀장은 "중국 PMI지수가 예상치를 상회한 데다가 국내 경기선행지수도 돌아서면서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것이 주가상승을 이끌었다"며 "여기에 외국인들이 재차 순매수로 전환하면서 수급도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