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은 지난 2월 16기가비트 낸드(NAND) 플래시 메모리 고정거래 가격이 10개월 만에 처음으로 상승한 것이나 현물 시장 가격이 지난 해 12월 바닥에 비해 두 배 이상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는 점을 상기하면서, 대형 생산업체들이 이미 감산에 나선 이상 이 같은 추세가 2/4분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또 아직 수요가 부진하지만 일부 제품의 경우 회복될 조짐이 보이고 있고, USB용 플래시 메모리의 경우 대용량 포맷이 가능해지면서 관심이 높고 휴대전화 신형 제품의 도입으로 인한 주문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애플은 최근 다시 NAND플래시 메모리 구매를 늘렸다.
개인용컴퓨터(PC)에 사용되는 D램 메모리 가격도 상대적으로 완만하겠으나 역시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모듈생산업체와 PC제조업체들이 다시 메모리를 구매해야 할 정도로 재고를 소진했기 때문이다.
3월 상반월 1기가비트 D램 메모리 고정거래 가격은 개당 74센트를 기록했다. 2월 상반월에 8개월 만에 처음 상승한 뒤 횡보세를 보이고 있다.
니혼게이자이는 한 시장 분석가의 언급을 인용, 일부 PC제조업체들이 매출 전망치를 상향 수정하고 있으며, 만약 평년 수요가 유지된다면 5월 북미와 유럽 지역의 새 학기를 앞둔 마케팅 캠페인을 전후로 D램 수요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 가운데 반도체 제조업체들은 모두 적자를 기록 중이고 앞으로도 감산을 지속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메모리 가격 상승세는 모멘텀을 획득할 가능성이 있다고 이들은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