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테크윈에서 디지털카메라 사업부가 분리, 신설된 삼성디지털이미징(삼성이미징)이 카메라 사업 30주년인 올해 카메라 전문 회사로 재출범을 선언했다.
특히 재출범에 맞게 삼성이미징은 프리미엄급 신제품 13종을 선보이며 올해 국내 시장점유율 44%와 글로벌 시장점유율 12.5%를 잡겠다는 각오다.
삼성이미징(대표이사 박상진)은 31일 '2009년 상반기 신제품 발표회'를 갖고 성능과 사용 편의성을 대폭 강화한 프리미엄 컴팩트 디지털카메라 13종을 대거 출시했다.
삼성이미징은 지난 2월 카메라 전문회사로 재출범 이후 가진 첫번 째 공식 행사인 이 날 신제품 발표회를 계기로 국내시장 리더십을 더욱 확고히 해 국내 유일 카메라 업체로서의 위상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삼성이미징은 국내 시장점유율을 지난해 35%에서 올해에는 10% 가까이 늘린 44%로 목표로 잡았다. 또 글로벌 시장에서도 지난해 10.3%(글로벌 3위)에서 12.5%로 상향, 조정해 공격적인 활동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삼성이미징은 "그동안 철저하고 체계적인 소비자 분석과 시장 세분화 전략을 바탕으로 소비자가 더욱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고기능, 고성능의 카메라를 개발하는 데 집중했다"며 "이번에 선보인 신제품 13종은 그동안 노력한 성과의 결과물"이라고 자신했다.
세계 최초, 세계 최고의 기능을 적용하고 사용편의성을 더욱 향상시킨 이번 신제품은 'CES 2009 혁신상(WB500, ST50)'을 수상하고 해외 대형 유통과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삼성카메라는 지난 1월과 3월 미국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쇼 'CES 2009'와 사진영상 전시회 'PMA 2009'에서 뛰어난 디자인과 성능으로 전세계 언론과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미국의 대형 유통인 베스트바이와 유럽의 포토 전문 채널에도 속속 진출하는 등 시장 반응도 뜨겁다.
삼성 카메라만의 차별성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세계 최초, 세계 최고의 대표적인 기능으로는 24mm 초광각 광학 10배 줌(WB550/WB500), 3인치 대형 AMOLED 스크린(WB1000), 야간ㆍ설경ㆍ셀카 등 11가지의 장면을 자동으로 인식하는 '스마트오토'(WB1000/WB550/ST50/ST10/IT100/PL65/PL60/PL50/PL10) 등이 있다.
또한 셔터속도와 조리개, 노출 등을 조작하여 다양한 느낌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풀매뉴얼 모드'(WB1000), 터치방식으로 조작하는 햅틱 기능(ST10), 자주 찍는 사람의 얼굴을 기억하는 '스마트 얼굴인식'(ST10/PL10) 등은 더욱 편리하게 고품질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게 해 준다.
디자인도 혁신했다. 16.6mm 초슬림 바디와 고급스러운 메탈 재질의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자랑하는 'VLUU ST50', 선명한 3인치 대형 AMOLED 스크린과 편리한 휠 타입의 스마트 콘트롤 다이얼(WB1000), 메모리와 배터리 잔량을 보여주는 클래식한 미니 대시보드를 갖춘 'VLUU WB1000' 등은 미국과 유럽에서 주목받고 있는 대표적인 제품이다.
올해 대부분의 카메라 업체들이 전년 대비 역 성장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지만, 삼성디지털이미징은 지난해 삼성전자의 글로벌 해외 영업망을 활용해 새로운 영업 체제를 구축하고 더욱 강화된 프리미엄 컴팩트 디지털카메라로 시장을 주도해 글로벌 시장점유율 12.5%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국내 시장에서는 WB1000, WB550, WB500 등의 고성능 하이엔드급 컴팩트 디지털카메라로 보급형 DSLR 시장과 하이줌 카메라 시장을 적극 공략하여 올해 시장점유율 44%를 달성할 계획이다.
또한 종합 전자업체인 삼성전자의 강점을 활용하여 TV, PC, 프린터 등 CE 및 IT 기기와의 연결성을 향상시켜 소비자가 더욱 쉽게 사용할 수 있게 하고, 노트북, 디지털액자, MP3P, 외장 하드디스크 등 관련 제품과의 패키지 판매를 통해 차별성을 강조하고 있다.
삼성디지털이미징 박상진 대표는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좋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디지털카메라를 만드는 것이 삼성디지털이미징의 제품 철학"이라며 "세계적인 경기 침체로 카메라 업계가 모두 어렵지만 이러한 위기를 기회 삼아 독립회사의 전문성과 스피드를 바탕으로 삼성디지털카메라의 일류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