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SF가 현재는 주로 참여국들의 국제 금융시장 안정 문제에 대한 견해를 교환하는 통로에 머물고 있지만, 이번 역할 강화 합의로 인해 은행, 증권, 보험 등 금융 각 분야의 규제를 일원화하고 또 차이를 조정하는 권한과 역할을 새롭게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현행 규제 체계에 허점이 없는지 전체 금융시스템 차원에서 검토하는 것이며, 또 FSF가 국제통화기금(IMF) 등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금융 위기 발생시 초기에 감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라고 니혼게이자이는 전했다.
1999년 설립된 FSF는 미국과 유럽 그리고 일본 등 12개국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 등 금융 당국 수장이 참여하여 국제 금융시장 안정을 도모하는 단위다.
한편 FSF는 지난 12일 한국을 포함해 G20 모든 국가들과 스페인 및 유럽위원회(EC)까지 회원국 범위를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당초 FSF는 선진 7개국(G7) 외에 호주, 홍콩, 싱가포르, 네덜란드 그리고 스위스만 포함되는 작은 그룹이었으나, G20 회담을 앞두고 글로벌 금융당국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그 범위를 크게 확장한 것이다.
위상과 역할이 바뀌면서 현재 명칭이 '포럼'으로 되어 있는 것이 수정될 가능성도 있다고 니혼게아자이는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