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현지시간) 영국 통계청은 지난 4/4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분기 대비 연율 1.6% 줄어든 것으로 발표했다. 이는 당초 잠정치(1.5% 위축)보다 하향 수정된 것이다.
전년대비로 보면 4/4분기 영국 경제는 마이너스 2% 성장률을 기록했다. 잠정치 마이너스 1.9%보다 하향수정된 것. 2008년 전체로는 0.7% 성장률이 수정없이 재확인됐다.
영국 경제는 지난 해 3/4분기에는 0.7% 위축되는 등 두 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했다. 1991년 이래 처음 공식 경기침체로 접어든 것이다.
한편 프랑스 통계청 INSEE는 지난 분기 GDP 성장률이 당초 전분기 대비 연율 마이너스 1.1%로 잠정치의 마이너스 1.2%에 비해 소폭 상향 수정되었다고 밝혔다.
프랑스 경제는 지난 해 3/4분기에는 0.1% 성장하는데 그쳤다. 이에 따라 4/4분기까지는 아직 공식 경기침체에 진입한 것은 아니지만, 통계청이나 영란은행(BOE) 모두 올해 1/4분기 경제가 크게 위축될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에 현재 경기 침체가 진행 중이다.
연간 기준으로 보면 프랑스 경제는 4/4분기에 0.9% 위축되었는데, 잠정치의 마이너스 1.0%보다는 소폭 개선된 것이다. 2008년 한해 성장률은 0.7%로 2007년의 2.1%에 비해 크게 둔화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