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초반 전반적인 하락 분위기 속에서 단기 낙폭 확대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며 반등해 환율 상승 움직임이 이어졌다.
2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349.00원으로 전날보다 18.50원 상승하며 장을 마쳤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달러선물 4월물은 1346.30원으로 전날보다 15.00원 상승하고 있다.
이날 현물환율은 1320.00원으로 전날과 비교해 10.50원 하락 출발한 이후 한때 1308.00원까지 낙폭을 확대하며 1200원대 진입도 점쳐졌으나 단기 낙폭이 과도하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환율은 오름세로 반전됐다.
주말과 월말을 맞아 포지션이 재자 정리되면서 장막판 변동성이 더욱 확대되는 흐름이 나왔다. 장막판 한때 1353.00원까지 올라섰다.
시장참여자들은 원/달러 환율이 하락추세로 접어드는 분위기는 여전하지만 과도한 급락은 경계하는 심리가 나타나고 있다고 전하고 있다.
시중은행 딜러는 "여전히 배당금 역송금 수요 등이 대기하고 있는 상황에서 애초에 환율이 이렇게까지 빠질 장세는 아니었다"며 "반발 매수세가 들어온 만큼 다음주 초반까지는 혼조 흐름이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