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시노펙스그린테크에 따르면 시노펙스그린테크는 이달 25일 2년여에 걸쳐 총 220억원이 투입된 신축공장이 최종 완공돼 연간 1000억원이상의 기계가공과 설비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됐다.
시노펙스그린테크는 이날 신축공장부지에서 계열사 관계자 및 업계관계자 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신축공장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장가동에 들어갔다.
지난 2006년 7월 부지 조성에 들어간 시노펙스그린테크 신축공장은 경남 김해시 한림면 가산리 일대 4만㎡ 부지에 대형유압실린더와 함정 그리고 선박용 중공축, 풍력발전용 중공축 등 대중량 가공품 제작이 가능한 가공공장 3개동과 조립공장 1개동을 연면적 1만5000㎡ 규모로 갖추고 있다.
이와함께 한번에 최대 70톤 규모의 단조물 가공이 가능한 선반을 비롯해 25기의 대형가공기계를 보유해 발전과 선박 등 산업기계 전문제작사로서 입지를 확고히 하게 됐다.
시노펙스그린테크의 대규모 가공공장 준공은 그간 소규모가공에 수준에 머물러 왔던 가공업 현실에 비해 대형선박부분품과 발전용 설비, 플랜트 설비의 가공제작에 확실한 경쟁우위를 갖추게 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최성권 대표이사는 "지난 2006년 7월 첫 삽을 뜬 이래 2년여만에 기계 가공업체로서는 드물게 대형가공물 제작이 가능한 설비규모를 갖추게 됐다"며 "이를 바탕으로 올해는 사상최대의 매출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최근 국제경제 환경이 금융위기로 위축되고 있는게 사실이나 우리의 경우 수년간의 노력으로 대형 수주가 임박하는등 지금이 기회가 되고 있다"며 "오늘 준공을 계기로 선박부품과 원자력 풍력 등 발전설비, 재생기계 설비 등 시장을 더욱 확대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시노펙스그린테크는 지난 3월 5일 정기주주총회를 열어 상호를 구 동진엠텍에서 시노펙스그린테크로 변경했으며 올해 펄프몰드성형설비를 비롯해 수문 개폐용 유압설비, 함정용 워트제트(Waterjet) 분야에서 대규모 수주가 기대돼 전년대비 100%이상 늘어난 600억을 매출목표로 삼고 있다.
시노펙스그린테크는 1973년 설립되어 각종 산업용 유압실린더, 수력 원자력 화력 풍력 등 발전부품, 해군 고속경비정 등에 탑재되는 워터젯 엔진, 대형조선엔진부품 및 축계 등을 제작해 온 업체로, 2007년 7월 에스엘그린 계열사로 편입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