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미국증시가 민간투자펀드(PPIF) 설립 모멘텀으로 폭등하자 외국인은 6일 연속 순매수를 지속하며 국내증시 반등을 주도했다.
코스피지수가 종가 기준으로 1200선을 돌파한 것은 지난 2월 9일 이후 처음이다.
24일 코스피지수는 1221.70으로 전날보다 22.20포인트, 1.85% 상승했고 코스닥지수도 413.28로 4.05포인트, 0.99% 오름세로 거래를 마쳤다.
새벽 미국증시의 7% 급등세에 오전 한때 30포인트 가까이 급등하며 1220선을 상향 돌파했던 코스피는 프로그램 매물이 대거 출회하면서 1205포인트까지 내려앉았다.
장 막판 프로그램 매물이 축소되고 외국인의 매수세가 확대되면서 1220선을 재차 회복하는데 성공했다.
수급에서 외국인이 3600억원 이상 순매수를 보인 가운데 프로그램에서 2000억원 이상 매물이 출회하면서 기관은 1700억원 가까운 순매도를 기록했고 개인도 1900억원 가까운 매도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기계와 건설업종이 4% 남짓 급등했고 증권, 기은행, 금융, 철강업종이 2~3% 강세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이 대부분 상승한 가운데 POSCO, LG전자, KB금융, 신한지주, LG 등이 3~4%대의 상승세로 마감했다.
대신증권 홍순표 투자정보팀장은 "미국에서 정책적으로 오바마 정책에 대한 신뢰감이 살아났고 경기지표도 양호한 모습을 보이며 바닥을 다지는 것 아니냐는 기대감이 반영됐다"며 "이에 외국인의 순매수가 유입되며 국내증시의 1200선 돌파를 이끌었다"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