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Bloomberg News)의 보도에 따르면, 터키 중앙은행은 이날 금리를 10.5%로 1%p 인하했으며 이로써 터키의 금리수준은 사상최저치에 이르게 됐다.
터키가 산업생산 감소와 인플레 둔화가 겹치면서 터키 중앙은행은 지난 5개월 동안 총 6.25%p의 금리인하를 단행해 글로벌 신용위기 타개를 위한 각국 정부의 통화정책 완화 움직임에 동참해왔다.
터키의 지난 1월 산업생산은 전년동월비 21.3% 줄어, 1986년 이후 최대 감소폭을 기록했고, 인플레 상승률 역시 2월에 7.7%로, 1년 6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바 있다.
스코틀랜드왕립은행(RBS)의 중유럽 담당 리서치 대표인 팀 애쉬(Tim Ash)는 “경기전망이 절대적으로 암울하다. 실업률이 상승하고 있고 인플레 상승 압력도 거의 나타나지 않고 있다”면서, “터키 기준금리가 올해 10% 이하로 떨어질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