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장부터 기아차 신수인수권부사채(BW) 달러 역송금 수요에 대한 이벤트성 재료가 시장에 노출됐고 이는 달러화 매수 심리에 큰 영향을 끼쳤다.
18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421.50원으로 전날보다 13.00원 상승 마감했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달러선물 4월물은 1420.70원으로 전날보다 14.50원 상승하고 있다.
이날 현물환율은 1400.00원으로 전날과 비교해 8.50원 하락 출발했고 이후 기아차 BW관련 청약 물량 8억달러 가량이 외국인들의 역송금 수요로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환율은 상승 흐름을 타기 시작했다.
여전히 정확히 어느 시점에 실제 환전 수요로 이어질 것인지는 명확하지 않지만 당분간 이 재료는 2~3일간 환율의 상승 흐름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국내증시는 외국인들의 매수세 속에 1170선 부근을 회복해 환율의 추가 상승을 막아서는 구실을 했다.
시장참여자들은 이벤트성 재료에 출렁이는 하루였다고 진단하면서 단기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도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당분간 상승 하락 양방향이 열린 채 수급에 따라 오르내림폭을 조절 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