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8억달러로 추정되는 외국인들의 기아차 신주인수권부사채(BW) 청약 관련 환전 수요로 인한 상승압력이 계속되며 1420원대에서 수급이 상충되는 움직임이다.
18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2시 28분 현재 1418.50/1419.00원으로 전날보다 10.00/10.50원 상승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달러선물 4월물은 1420.70원으로 전날보다 14.50원 상승하고 있다.
이날 현물환율은 1426.80원을 고점으로 더 이상 추가 상승을 이어가지 못하면서 횡보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코스피지수가 1170선 부근까지 다시 회복하면서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도 환율 움직임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
시장참여자들은 거래량이 전날에 비해 줄어든 가운데 1420원선 부근에서 오르내리며 장을 마칠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하고 있다.
시중은행 딜러는 "환율이 거래량이 적은 상황에서 큰 물량이 나올 것 같지는 않다"며 "1420원 부근에서는 수급이 상충돼 이 가격대 부근에서 장을 마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