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는 미국에서의 베어랠리 지속과 원/달러 환율 안정세로 1140선을 돌파하기도 했지만 120일 이동평균선인 1155P가 저항으로 기술적 저항으로 전강후약 모습을 보였다.
16일 코스피지수는 1225.46으로 0.57포인트, 0.05% 하락했고 코스닥지수도 387.77로 1.50포인트, 0.39% 약세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오전 기관의 순매수 강화로 1140선까지 회복했던 코스피지수는 오후 들어 현물시장에서 외국인의 매도세가 강화되고 기관이 순매도로 전환하면서 하락반전하는 등 1120선을 중심으로 공방을 벌였다.
수급에서는 외국인이 1400억원 가까이 순매도하며 3일 연속 매도세를 이어갔고 기관도 300억원 가까이 팔아치우며 2일 연속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1100억원 이상 순매수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은행, 금융, 기계업종이 1% 이상 강세를 기록한 반면 전기전자, 의약품업종은 1% 가까이 약세를 보였다.
시총상위 종목 중에선 현대모비스, 대한통운, 롯데쇼핑, 현대차, 하나금융지주, KB금융, 신한지주, 강원랜드, 삼성카드, 외환은행, 기업은행이 2~4%대 상승폭을 확대했다.
NH투자증권의 김형렬 연구위원은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3% 이상 하락했음에도 주식시장이 약보합으로 마무리되는 괴리현상이 나타났다"며 "특히 오후들어 외국인들이 현선물에 대해서 동시에 매도한 것이 수급상 부담으로 작용했다"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