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16일 국도화학 보고서에서 "주가전망이 밝아 저평가 해소는 시간 문제"라며 이같이 밝혔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 내용.
국도화학, 풍력발전기 블레이드용 epoxy resin 개발 성공. 연중 판매개시 기대
국도화학은 약 1년 6개월의 연구과정을 거쳐 풍력발전설비의 주요 부품 중의 하나인 블레이드 제조용 epoxy resin 개발에 성공한 후, 최근 4월 중 인증 수령을 목표로 유명 인증기관인 GL과 접촉 중에 있다. 동사는 블레이드용 epoxy resin에 대한 GL의 인증수령에 성공하면, 이후 유럽, 미국, 중국 등에 소재한 블레이드 제조업체를 상대로 인증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며, 경쟁사대비 뛰어난 물성을 무기로 4분기 중 블레이드용 epoxy resin 매출을 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블레이드용 epoxy resin의 가격은 일반 제품 대비 2배 이상의 가격에 판매되고 있으며, 수익성도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40년 노하우와 마케팅 능력을 감안할 때 성공적 시장진입이 가능할 전망
국도화학에 따르면, 2009년 글로벌 풍력발전기 블레이드용 epoxy resin 시장규모는 116,000톤(약 7,000만달러)이다. 국도화학의 epoxy resin에 대한 40년 노하우와 뛰어난 마케팅 능력(세계 60개국으로 수출)을 감안할 때, 동사의 블레이드용 epoxy resin 시장 진입은 무난히 이루어질 전망이다. 한편, 풍력발전시장의 고성장성(2008년까지 과거 5년간 CAGR 25.1% 성장. 향후 7년간 CAGR 18.2% 성장 전망)을 감안할 때, 동사의 블레이드용 epoxy resin 수익성이 장기적으로 기존제품 수준(영업마진 5~7%)을 크게 넘어 서며 새로운 성장엔진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주가전망 밝아 저평가 해소 시간 문제
국도화학의 주가전망이 매우 밝아 보인다. 약 40년간 epoxy resin 전문기업으로 ROE 10% 내외의 안정적인 이익을 창출하고 있고, 무차입 경영(2009년 120억원 순현금 예상)으로 재무안정성이 뛰어나 글로벌 금융악화 상황에서 돋보일 수 있으며, 장기 성장성이 뛰어난 풍력발전 시장 진입을 눈 앞에 두고 있어 주식시장 평균 valuation 대비 프리미엄에 거래될 충분한 여건을 갖추었기 때문이다. 동사는 현재 2009년 PER 8.7배, PBR 0.8배, EV/EBITDA 4.4배에 거래되고 있어 KOSPI 중소형주 평균 각각 9.6배, 0.9배, 5.6배 대비 저평가되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