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크아웃 중단시 1조원 이상의 사회적 비용 예상
[뉴스핌=정탁윤 기자] 채권단에서 해외매각을 추진중인 C&중공업에 대한 워크아웃 기간 연장 필요성이 제기됐다.
현재 C&중공업은 해외업체 2곳 정도와 협의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C&그룹 및 업계에 따르면 현재 인수의향자인 해외업체에서는 매수를 위한 실사를 요구하고 있으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인수의향자가 실사를 진행할 경우 실사기간 약 1개월과 내용 검토 및 계약서 작성 등 2~3개월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으나, 채권유예기간의 연장문제가 확정되지 않아 실사에 착수하지 못하고 중도에 포기할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때문에 업계에서는 채권단에서 정한 기한에 얽매이지 않고 실질적으로 워크아웃을 통한 기업회생이 가능토록 채권유예기한을 2~3개월 연장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C&중공업 관계자는“제3자 매각을 위한 실사결과 약 5000억원 이상의 기업가치가 있는 것으로 산정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채권단에서 추진중인 3자매각이 상당한 진척이 있는 만큼 채권단과 C&중공업, 협력업체, 서남권 지역경제 및 한국 조선산업의 대외 신인도를 위해서라도 채권유예기간 연장은 필요하다”라고 주장했다.
C&중공업 채권단은 지난달 9일, C&중공업에 대하여 최대채권자인 메리츠화재가 제3자 매각을 추진키로 하고, 채권행사 유예기간을 이달 13일까지로 1개월 연장키로 결의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