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얼마나 큰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민주당)은 10일(현지시간) 민간 경제학자들과의 비공개 회의에서 우선 1차 부양책의 효과가 나타나길 기다려야 한다면서, 미국 경기가 여전히 하강 국면을 벗어나지 못할 경우 추가 부양책의 추진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펠로시 의장은 “특히 가장 중요한 것은 신뢰, 신뢰를 제고하는 것이다. 시장에 대한 신뢰, 대출에 대한 신뢰 그리고 금융기관들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이 같은 발언이 알려진 뒤 펠로시 의장의 측근들은 “당장 어떤 계획이 있는 것은 아니”리며 2차 부양책에 대한 막연한 기대를 진화하는 데 나섰다. 펠로시 의장 역시 추가 부양책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도 제시하지 않았다.
전문가들은 미국 의회가 추가 경기부양에 나설 준비가 되어 있음을 시사한다는 것 자체가 경기침체에 대한 의회의 우려가 얼마나 높은 것인지를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