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美증시 막판 회복, 주간 6~7% 급락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고용 및 기업실적 우려 vs 에너지 저가매수
[뉴스핌=우동환 김사헌 기자] 6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의 다우 및 S&P지수가 막판 반등했다. 나스닥지수는 반등에 실패했다.

주목받았던 2월 미국 고용보고서 결과는 좋지 않았지만, 당초 시장이 예상했던 수준이었다. 그러나 1월 수치가 큰 폭으로 하향수정되면서 생각보다 고용시장이 더 좋지 않다는 우려는 남겼다. 금융 시스템이나 기업 실적에 대한 우려도 여전했다.

이 가운데 장중 급락하던 지수는 막판 저가 매수와 에너지주의 강세에 힘입어 반등했다. 기술주는 실적 우려로 인해 힘이 딸렸다.

이날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32.50포인트, 0.49% 상승한 6626.94로 장을 마감했다. 주간으로는 6.2% 하락했으며, 올들어 24.5% 하락률을 기록 중이다.

다우지수는 주중 1997년 4월 15일 이래 최저치를 경신했다. 최근 4주 연속 하락했으며, 최근 18주 동안 15주 약세를 나타냈다.

기술주 비중이 큰 나스닥지수는 전날보다 5.74포인트, 0.44% 하락한 1293.85로 마감했으며 S&P500지수는 0.83포인트, 0.12% 상승한 683.38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이번주 7% 하락해 지난 해 11월 21일 주간 이래 최대 낙폭을 기록했고 2007년 10월 9일 최고치에서 56% 조정받은 상태다. 나스닥지수가 주간 6.1% 후퇴하면서 2003년 3월 12일 이후 최저치를 경신했다.

재무증권 수익률은 다음 주 입찰 부담에다 고용보고서 결과가 예상보다 나쁘지 않다는 판단 속에 상승했다. 하지만 10년물 금리는 이번 주간 올들어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뉴욕 외환시장의 미국 달러화는 위험 회피가 다소 줄어들면서 유로화 대비 약세를 보였으나, 엔화 대비로는 강세를 기록했다. 유럽 시장에서 한때 96엔 선까지 하락했던 엔/달러는 고용보고서를 확인한 뒤 반등했다.

한편 뉴욕 원유선물은 고용보고서 결과가 예상보다 나쁘지 않았다는 판단 속에 전날보다 1.91달러 상승한 배럴당 45.52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금 선물도 14.9달러 오른 942.70달러를 기록, 연일 상승했다.


[美 증시 주요지수(3/6)] (단위: 포인트, %)
-----------------------------------
지수명....... 종 가........ 증감 (변동폭)
-----------------------------------
다우지수.... 6,626.94... +32.50 (+0.49%)
나스닥....... 1,293.85... -5.74 (-0.44%)
S&P500....... 683.38... +0.83 (+0.12%)
러셀2000...... 351.05... +1.60 (+0.46%)
SOX........... 195.01... -2.24 (-1.14%)
유가(WTI).... 45.52.... +1.91 (+4.38%)
달러화지수... 88.65.... -0.36 (-0.40%)
-----------------------------------
※ 출처: WSJ, StockCharts

[美 국채 주요금리 변화] (단위: 포인트, %)
---------------------------------------------------------
구분..... 3개월........ 2년물......... 5년물........ 10년물........ 30년물
--------------------------------------------------------
05일 0.19(-0.06). 0.88(-0.06). 1.80(-0.14). 2.81(-0.17). 3.49(-0.18)
06일 0.20(+0.01). 0.95(+0.07). 1.88(+0.08). 2.87(+0.06). 3.55(+0.06)
---------------------------------------------------------
※ 출처: Bloomberg Market Data, 美 동부시각 17:00 기준

[주요환율] (단위: 달러, 엔, 스위스프랑)
--------------------------------------------------------
구분 EUR/USD USD/JPY EUR/JPY GBP/USD USD/CHF AUD/USD
--------------------------------------------------------
05일 1.2537...... 98.04.... 122.94.... 1.4113.... 1.1706.... 63.80
06일 1.2639...... 98.28.... 124.24.... 1.4071.... 1.1595.... 64.02
--------------------------------------------------------
※ 출처: FXCM, 종가는 美 동부시각 17:00 기준

한 주 동안 뉴욕 증시의 주요 지수가 6~7% 급락하는 등 지난 해 금융 위기 심화 아래 가장 큰 폭의 조정 장세를 보였다. 소형주로 구성된 러셀2000은 주간 9.8%나 조정받았다.

시장 전문가들은 뉴욕 증시 투자자들이 점차 '무감정(apathy)' 상태로 전환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약세장의 바닥권에 접어들면 투자자들은 '항복선언(capitulation)'에 이어 체념 혹은 현실을 수용하는 상태로 전환하고 이어 상황을 냉정하게 바라보게 되는 'apathy' 상태가 된다는 것이다.

하지만 다른 한편에서 보자면 그 동안 악재가 대부분 반영되어 바닥을 치지 않았을까 하는 기대가 다시 두려움으로 교차되기를 반복한 끝에 투자자들은 어느 때보다 소심해진 상태라고 할 수 있다.

장 초반 숏커버링을 유도하는 랠리가 전개되었을 때만 해도 환호하던 거래인들은 오후가 되자 다시 기뻐했던 자신을 후회하는 모습을 발견했다. 월가는 여전히 바닥을 기다리면서 관망하는 자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 뉴욕 증시는 최근 큰 폭으로 떨어진데 따른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초반 상승세를 이끌었다.

하지만 은행주들이 약세를 지속했으며 GM이 합의파산 가능성 우려로 20% 이상 급락한 여파로 하락세로 전환하는 모습이었다.

앞서 지난달 비농업부문의 일자리가 65만 1000개가 사라졌으며 실업율도 8.1%로 치솟으며 25년래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미국 노동부의 발표도 투자자들의 심리를 계속 위축시켰다.

JP모간 체이스가 침체로 인해 아이팟 등의 판매가 줄어들 것이라고 경고하며 애플의 순익 전망을 기존 주당 4.82달러에서 4.73달러로 하향 조정한 점도 기술주에 악재가 됐다.

하지만 제너럴일렉트릭(GE)과 GE 캐피털의 부실에 대한 우려가 과도하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GE가 6% 급반등하는 등 저가 매수세가 살아나며 반등에 성공했다.

S&P500 지수 산하 금융업종지수는 1% 하락한 반면, 원자재와 에너지업종은 1% 이상 상승했다.

배럴당 45달러선을 돌파한 유가에 힘입어 쉐브론과 엑손모바일 등이 큰 폭으로 상승한 점도 다우지수의 반등을 도왔다.

한편 이날 미국 노동부는 지난달 비농업부문 신규일자리가 65만 1000건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월가 예상치에 거의 일치하는 수준으로, 65만 5000건으로 수정된 1월에 비해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실업율은 8.1%를 기록, 시장 컨센서스인 7.9%를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5년래 최고 수준의 실업율이다.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추친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추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는 지금 새로운 공약사업을 추진하기는커녕 이미 진행 중인 민생 사업조차 온전히 유지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며 "지금 결단하지 않으면 2~3년 뒤 채무를 갚기 위해 또다시 지방채를 발행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어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민선 8기 당시 경기도는 재정 부족을 이유로 노인장기요양,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육성, 유·초·중·고교 급식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등 상당수 주요 민생·필수 사업의 올해 예산을 12개월분이 아닌 9개월분만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에만 약 7700억 원 규모의 감액추경이 필요한 실정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한도액의 99.6%에 달하는 9430억 원 상당의 지방채를 20년 만에 발행한 데 이어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조례를 개정해 남북협력기금 등 각종 기금 재원 5588억 원을 일반회계로 예탁·끌어다 쓰며 위기를 버텨왔다. 그러나 도 전체 예산 약 41조 7000억 원 중 도가 자체 활용할 수 있는 재원은 3조 5000억 원에 불과한 데다 세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취득세 수입이 2022년 11조 원에서 올해 8조 원 수준으로 급감했다. 아울러 3기 신도시 개발 세수 효과 감소, 반도체 등 인프라 투자 대비 법인지방소득세의 시·군 귀속 구조, 전체 예산의 49%에 달하는 복지 예산 증대 등이 맞물리며 구조적 재정 위기가 심화했다. 추 지사는 구조적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해 ▲도지사 및 고위공직자 업무경비 감액 등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 ▲일회성·선심성 행사 및 불요불급한 사업 전면 중단▲참모조직 및 공공기관 인력 효율적 재배치 ▲지방소비세 확충 및 국고보조사업 지방비 부담 개선 등 세입구조 정상화를 위한 4대 방안을 제시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다만 도민의 생명과 안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핵심 민생 예산은 끝까지 지켜내겠다고 약속했다. 추미애 지사는 "재정위기의 고통을 사회적 약자와 서민의 삶에 떠넘기지 않고 불필요한 지출부터 선제적으로 줄여나가겠다"며 "지금의 어려움을 다음 세대의 빚으로 넘기지 않고 경기도의 미래를 위한 전환점으로 만들기 위해 도의회 및 31개 시·군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8-05 11:21
사진
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