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야마구치 히로히데 BOJ 부총재는 일본의 경기침체 심화로 인한 유동성 경색을 막기 위해 회사채 매입을 확대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주장했다고 블룸버그통신(Bloomberg News)이 보도했다.
야마구치 부총재는 “기업 금융이 훨씬 힘들어질 것이란 사실을 부정할 수 없다. 그런 일이 발생할 경우, 이미 실시되고 있는 조치들의 강도를 더욱 높이는 등 필요한 모든 조치를 강구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그는 이어, “일본경제는 올해 회계연도가 끝나는 시점 이후에도 심각한 침체상황을 유지할 것이다. 경기악화의 속도와 정도는 전례 없는 수준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4/4분기 이후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해외 수요 급감으로 수출이 크게 위축되면서, 일본 제조업체들은 사상 최대 폭의 생산감량과 이에 따른 인력 감축을 단행해왔다.
시라카와 마사아키 BOJ 총재 등 정책 결정자들은 4월 1일 시작되는 회계연도에 일본 경제가 2% 정도 위축돼 60년래 최악의 경제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