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직원 사기진작 위해 '복리후생 지원' 등은 현행 유지
삼성전자 28일 전 직원의 2009년도 임금 동결과 성과급 상한선을 축소해, 세계적인 경제위기 극복에 동참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 27일 노사협의회를 통해 전 직원의 올 해 임금인상을 동결하고, PS와 PI의 상한선을 각각 연봉의 30%와 기본급의 200%로 축소하는데 합의했다.
하지만 임직원들의 사기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건강검진과 학자금, 경조사 등의 복리후생은 줄이지 않고 현행 기준을 유지할 계획이다.
또한 임직원들의 근무 만족도 제고를 위해 하계와 동계 휴가를 각각 1~2주씩 확대 실시하는 등 장기휴가 제도를 활성화 하기로 했다.
신광호 삼성전자 사원대표는 "IMF 때는 우리만 잘하면 생존할 수 있었지만 최근 전 세계적인 경제위기를 맞아 회사를 살리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특단의 대책 마련이 절실해 회사를 믿고 전직원이 경쟁력 강화에 동참하기로 그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1월 이미 임원들의 임금을 삭감하고 성과급(PS)을 자진 반납하는 등 고통분담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여 준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