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일 기획재정부는 외화유동성 확충 방안을 발표. 그 내용으로는 1. 외국인의 국내채권 투자 확대(국채와 통안채 이자소득세 면제, 양도차익 비과세), 2. 재외통포 자금 유치 촉진 방안(재외 동포 전용펀드 신설, 배당소득 원천 과세율 인하, 미분양 주택 매입 시 양도세 감면 혜택 비거주자에게도 적용, 미분양 펀드 배당소득에 대한 소득세 감면), 3. 국내은행의 외화예금 증대(외화예금용 1만달러 초과 금액 국내 송금 시 국세청 통보 면제, 계좌 개설 시 출국사실증명 온라인 조회로 대체), 4. 공기업, 국내은행 해외차입 원활화(공기업 해외 차입 억제 규정 삭제, 외화차입으로 재무건정성 하락해도 경영 평가에 미반영, 은행 자본확충펀드 지원 시 외화자금 조달 실적 반영), 5. 경상수지 개선 대책(수출지원체제 구축).
- 장기적으로 외화 유동성 공급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겠으나, 글로벌 신용경색 심화에 대응하는 직접적인 방안은 아닌 것으로 보여짐. 한편 역차별 등의 문제와 세금 회피용으로 악용될 가능성 등도 제기되고 있음. 스트레스 테스트에 대한 부담과 동유럽 국가들의 디폴트 우려 등 악재와 정책 기대가 혼조되며 미달러는 방향성 탐색이 지속되고 있음. 스트레스 테스트의 초기 과정은 불확실성으로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할 듯. 한편 일본 경제의 펀더멘털 약화 확인 속에 엔화는 약세 국면이 이어지고 있음. 금일은 미 4분기 GDP와 2월 시카고PMI, 2월 미시건대 소비자심리지수 발표가 예정돼 있음.
- 전반적인 금융시장 불안이 달러/원에 지지력을 제공하고 있기는 하나 환율은 예상보다 강한 상승 탄력을 나타내고 있는 듯. 2월 들어 조선 수주 전무와 CRS시장에서 관측된 조선업체 선물환 언와인딩 물량 등 수급 또한 상승 우호적인 듯.
- 금일은 밤사이 미달러 하락과 전반적인 안전자산선호 약화로 환율은 하락 압력이 우세한 하루임. 하지만 시장의 강한 롱심리와 연일 계속되는 외국인 주식 순매도, 월말을 맞은 결제 수요 등이 지지력을 제공하며 전일과 같은 전고점(1525원) 테스트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여전히 개입 경계와 레벨 부담이 상승을 제한할 것으로 예상되며 1500원대 초반 등락 예상.
- 금일 예상 범위: 1495.00 ~ 153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