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내외 큰 변수가 제한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증시 상승세도 이어지고 있어 환율은 상승추세가 주춤하고 있다.
26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1시 26분 현재 1513.70/14.00원으로 전날보다 2.30/00원 하락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달러선물 3월물은 1514.80원으로 전날보다 0.30원 상승하고 있다.
이날 현물환율은 1510.00원으로 전날과 비교해 6.00원 하락 출발한 이후 큰 움직임 없이 좁은 박스권에서 눈치보기 흐름을 보이고 있다.
간밤 다우지수는 전날에 비해 80.05포인트, 1.09% 하락한 7270.89로 장을 마감했지만 국내증시는 최근 급락 이후 악재가 선반영됐다는 분석이 이어지면서 1090선을 회복했고 이로 인해 환율은 달러 매수 요인이 좀 더 우세하지만 크게 오름폭을 확대하지는 못하고 있다.
미국 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앤푸어스(S&P)는 25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의 국가신용등급을 하향해 이로인한 대외 불안요인이 불거지고 있는 양상은 이어지고 있다.
시장참여자들은 환율이 상승과 하락 어느쪽도 수급이 일방적이지 않은 것으로 보면서 1510원선 지지 속 전고점 부근 부담 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중은행 딜러는 "환율이 1510원선 지지를 다시 확인하고 있는 모습이 나오고 있다"며 "거래량이 별로 없는 가운데 국내증시 상승세에 영향받으면서 움직임이 저조하다"고 전했다.
시중은행 다른 딜러는 "대내외 큰 변수가 없어 환율은 수급이 다소 상충하는 모습이고 1500~1520원 부근 주거래를 형성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