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도쿄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오전 11시 26분 현재 96.53엔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다. 전일 뉴욕시장의 마감가인 96.62엔 대비 소폭 하락한 수준이다.
일본 경기침체의 심각성과 정국혼란 우려가 지속되면서 엔화 자체에 대한 신뢰가 크게 추락, 하락 압력이 여전해 보인다.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오전에 재무성이 발표한 일본 1월 무역수지가 9526억 엔 적자를 기록했다는 소식 역시 엔화에 하락 재료가 됐다.
엔/달러는 단기 급등에 따른 피로감 누적으로 오전 10시경에 96.40엔 밑을 하향 돌파하기도 했으나, 이후 닛케이 주가가 7400 선 돌파를 시도하면서 100포인트 넘게 상승함에 따라 함께 오르고 있다.
같은 시간 엔/유로는 124.13엔으로 전날 뉴욕시장 마감가 대비 강보합세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전일 뉴욕거래에서 급등세를 나타낸 이후, 잠시 쉬어가는 모습이다. 뉴욕시장에서 1.2841달러에 거래됐던 달러/유로는 1.2865달러 선까지 올라선 모습이다.
전일 벤 버냉키(Ben Bernanke)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이 미국 상원 금융위원회에서 행한 반기 통화정책 증언에서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키면서 고수익 통화인 유로가 상승 탄력을 받고 있는 모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