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일본 재무성은 1월 무역수지가 9526억 엔 적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1조 1502억 엔 적자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예상치보다는 완화된 수준. 하지만 지난해 10월 이후 4개월 연속 적자를 이어간 것이며 비교 가능한 1979년 1월 이래 사상 최대 월간 적자 폭이다.
발표 자료에 따르면 수출이 3조 4826억 엔으로 전년동월대비 45.7%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4개월 연속 감소세이며, -35.0%로 사상 최대 수출 감소율을 기록한 지난해 12월 보다 더 악화된 수준.
수입 역시 전년동월대비 31.7% 감소한 4조 4352억엔을 기록, 3개월째 줄어들었다.
수줄 품목별로는 자동차가 66.1% 급감했으며 자동차 부품도 51.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도체를 비롯한 전자제품의 수출도 52.8% 급감했다.
석탄 수입은 53% 증가했으나 석유제품의 수입이 66.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도체를 비롯한 전자제품 수입도 53.4%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대미 수출이 52.9% 감소하면서 17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대미 자동차 수출이 80.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EU 수출은 5220억 엔으로 5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으며 아시아 지역의 수출도 45.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중국 무역적자는 5627억 엔을 기록, 5개월 연속 적자폭이 확대됐다. 중국 수출이 5121억 엔으로 45.1% 급감했으며 수입 역시 16.2% 감소한 1조 748억 엔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