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독일 정부가 내놓은 경기부양책에 힘입어 기업들의 신뢰도 개선이 곧 이뤄질 것이란 기대로 인해 금융시장에 미친 영향은 크지 않았다.
24일(현지시간) 독일 민간 경제연구소 Ifo는 2월 재계신뢰지수가 전월의 83.0에서 82.6으로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사상최저 수준으로, 예상치인 83.2를 밑도는 결과이다. 이로써 올해 1/4분기 독일 경제활동이 좀 더 약화될 것임을 짐작할 수 있다.
세부 지수인 평가지수가 전월의 86.8에서 84.3으로 급락해, 전체 결과에 부정적으로 작용했다. 그러나 기대지수는 79.5에서 80.9로 반등해, 독일 정부의 경기진작 대책에 대한 기대를 보여줬다.
전문가들은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해외수요 부진으로 독일의 수출이 큰 타격을 받고 있다면서, 특히 독일 수출의 대부분을 흡수하는 동유럽 국가들이 동시에 위기를 맞으면서 이 지역에 대한 수출 수요가 완전히 고갈되어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국제통화기금(MF)은 올해 독일 경제가 전분기 대비 2.5%(연율) 위축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