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가기준으로 지난 1998년 3월 13일 1521.00원으로 마감한 이래 10년 11개월여만 최고치로 장을 마쳤다.
국내 증시 급락과 함께 외환당국이 당국자의 코멘트 외에 특별한 시장 개입에 나서지 않아 환율 상승에 영향을 끼쳤다.
24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516.30원으로 장을 마쳤다. 장중으로는 전고점인 1525.00원으로 돌파하지 못했지만 종가기준으로는 11년여만에 최고치를 형성한 것이다.
전날 조정을 받은 후 국내 증시 급락에 반응하던 환율은 장초반부터 1500원대를 돌파하며 상승추세를 이어갔다. 1515원 부근에서 잠시 저항을 받기도 했지만 장막판 개입이 없다고 판단하자 상승 흐름을 재차 강화해나갔다.
시장참여자들은 상승추세가 꺾이지 않은채 환율은 당분간 금융불안에 동조하는 흐름을 보일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