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금융시장 불안이 여전히 진행중인 가운데 역외 NDF선물환율은 1512~1517원으로 장을 마감했고 주말 다우지수도 조정세를 보이면서 국내증시 하락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
23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4분 현재 1507.50/8.00원으로 전날보다 1.50/2.00원 상승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국증권선물거래소에 상장된 달러선물 3월물은 1509.40원으로 전날보다 0.50원 상승하고 있다.
이날 현물환율은 1510.00원으로 전날과 비교해 4.00원 오름세로 출발했고 이후 소폭의 등락세를 보이면서 외환당국의 개입경계감에 잠시 움츠리고 있다.
2월 무역수지가 20억 달러가 넘는 흑자가 될 것이라는 전망과 당국이 외환보유고를 사용해 외환시장에 개입할 것이라는 의지를 표명한 점은 환율의 하락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그렇지만 여전히 금융시장 불안이 원/달러 환율의 상승압력을 지속시킬 것으로 전망되며 전고점 테스트에 나설 것이라는 예상이 다소 우세하다.
시장참여자들은 환율이 개입 경계감 속에서 상승 추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시중은행 딜러는 "환율이 하락재료가 없는 만큼 오름세를 유지하며 전고점테스트를 할 것으로 보이지만 장 초반 개입경계감으로 눈치보기 흐름이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