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대규모 국채 입찰 공고 발표에 따라 수급 여건이 악화될 것이란 부담감이 금리를 끌어올리는 모습이었다. 또한 이번주 신규 회사채가 대규모로 발행됨에 따라 국채 수익율 매력이 상대적으로 감소한 점도 수익률 오름세를 부추기는 모습이었다.
한편 이날 발표된 거시지표가 좋지 않았지만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예상 외로 급등한 것은 부담이 됐다.
[美 국채 주요금리 변화] (단위: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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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3개월........ 2년물......... 5년물........ 10년물........ 30년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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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0.30(+0.02). 0.96(+0.10). 1.80(+0.14). 2.75(+0.10). 3.55(+0.07)
19일 0.30(-0.00). 0.98(+0.02). 1.88(+0.08). 2.85(+0.10). 3.67(+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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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Bloomberg Market Data, 美 동부시각 17:00 기준
이날 국채 시장에서 10년물 금리는 이틀째 0.10%포인트 상승했으며 30년물 금리도 0.12%포인트 급등했다. 중단기물 역시 전날보다는 상승폭이 줄어들었지만 이틀째 오름세를 기록했다.
이날 미국 재무부는 다음주 총 970억달러 상당의 국채를 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400억 달러 규모의 2년물 채권이 오는 24일 입찰에 들어갈 예정이며 25일에는 320억 달러 상당의 5년물이 입찰될 예정이다. 특히 26일에는 지난 1993년 이후 근 15년만에 처음으로 220억 달러 상당의 7년만기 국채가 발행될 예정이다.
이번에 발행되는 2년물 채권은 시장 예상보다 10억 달러 정도 줄어든 수준이지만 5년물은 예상치보다 10억 달러 늘어난 수준이며 전회 입찰 때보다는 20억 달러 증가한 것이다.
또한 이번주에만 295억 5000만 달러의 신규 회사채가 발행된 점도 국채 금리에 대한 매력을 떨어트리는 요인이 됐다.
로쉬 홀딩스(Roche Holdings)가 160억 달러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했으며 프레디 맥(Freddie Mac) 역시 100억 달러 규모의 3년만기 회새채를 발행했다.
전문가들은 오바마 행정부가 경기부양책의 재원 확보를 위해 국채 발행을 늘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물양에 대한 압력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오전 발표된 PPI는 0.8% 상승해 시장의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다. 근원지수도 0.4%나 상승해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했다.
그러나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의 제조업지수는 -41.3으로 추락, 1990년 2월 이후 최저치였고, 주간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는 62만 7000건을 유지, 고용시장 침체 양상을 재확인했다. 관심이 수급 여건으로 이동하면서 이들 지표에 대한 시장의 반응은 제한적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