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증시는 엔화 약세흐름에 힘입어 나흘 만에 소폭 반등했으며 중국 증시도 정책 호재로 사흘 만에 상승세로 전환했다.
대만 증시도 1% 가까이 상승하며 전날 GDP 급락 충격에서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홍콩 증시도 초반 약세를 극복하고 이틀째 상승 마감했다.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 225 평균주가지수는 전날에 비해 23.21엔, 0.31% 상승한 7557.65엔으로 마감했다.
전날 뉴욕 증시가 급락세에서 다소 회복하는 모습을 보인 점이 시장에 안도감을 부여했으며 엔/달러 환율이 93엔 중반까지 상승한 점도 수출주의 부담을 덜어주는 호재로 반영됐다. 다만 침체 장기화 우려가 지속되며 상승폭이 제한됐다.
이날 일본은행(BOJ)이 1조엔 규모의 회사채 직매입과 0.1% 금리 동결을 골자로 한 금융정책 회합 결과를 발표했지만 시장이 예상했던 것이라 반응은 제한됐다.
도요타가 1.9% 상승했으며 닛산자동차도 3% 가까이 오르는 등 자동차주가 강세를 보였다. 소니와 파나소닉 등 전자체품주도 1% 가량 상승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에 비해 17.26포인트, 0.78% 상승한 2227.12로 마감했다. 외국인 전용 시장인 상하이B지수도 전날보다 3.13% 급등한 142.19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중국 정부가 전자통신산업 부양책을 통과시키면서 관련수혜주들이 강세를 보이며 상승세를 견인하는 모습이었다.
전날 급락했던 철강주들은 중국 정부가 향후 철강 생산량을 5억톤 수준으로 억제할 것이라는 소식에 힘입어 반등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날에 비해 30.50포인트, 0.68% 상승한 4528.87로 마감했다.
프로모스가 7% 가까이 급락했지만 파워칩은 1.4% 상승하는 등 반도체와 LCD관련주가 혼조세를 보였다.
이날 대만 중앙은행은 전날 기준금리를 25bp(1bp=0.01%포인트) 전격 인하한데 이어 30일 만기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를 7bp 인하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전날에 비해 7.36포인트, 0.06% 상승한 1만 3023.36포인트로 마감했다. 중국 국유기업지수인 H지수도 전날에 비해 53.70포인트 0.74% 상승한 7266.24로 마감했다.
기업들의 실적악화가 부담을 주며 약세흐름을 이어갔지만 오후 들어 본토 증시의 반등과 발전관련주의 강세에 힘입어 반등하는 모습이었다.
3시 53분(현지시간) 현재 싱가포르 스트레이츠타임스(ST)지수는 전날에 비해 1.16% 상승한 1631.86을 기록하고 있으며 인도 센섹스는 0.31% 오른 9043.00을 기록하고 있다.












